左腕 원투펀치는 期待대로 제 몫을 다 해줬다. 양현종(31·KIA 타이거즈)에 이어 김광현(31·SK 와이번스)도 好投를 펼쳐 代表팀의 2連勝을 이끌었다.

김광현은 7日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世界野球소프트볼聯盟(WBSC) 프리미어12’ C組 組別리그 캐나다와의 2次戰에 先發로 나서 6이닝 7三振 無失點 威力套로 팀의 3-1 勝利에 決定的인 발板을 마련했다.

代表팀은 6日 열린 濠洲戰에서 ‘에이스’ 양현종이 6이닝 10三振 無失點 力投에 힘입어 5-0 完勝을 거뒀다. 또 다른 左腕 에이스인 김광현은 양현종의 好投에 決코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歷代 國家代表 最强 원투펀치의 威容을 뽐냈다.

이날 先發投手인 김광현에 對한 期待感은 김경문 代表팀 監督 亦是 높았다. 金 監督은 競技 前 “김광현은 긴 이닝을 던져 줄 것”이라며 “所屬 팀 競技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닝 消化에 큰 無理가 없을 것”이라고 說明했다.

김광현은 金 監督의 期待를 正確하게 충족시켰다. 77個의 공으로 6回까지 든든하게 無失點으로 버텼다. 三振을 無慮 7個나 잡아내는 壓倒的인 球威까지 자랑했다. 빠른 直球와 銳利하게 꺾이는 슬라이더에 캐나다 打者들의 배트가 연신 헛돌았다.

直球 最高 拘束은 時速 151㎞까지 나왔다. 變化球는 슬라이더를 爲主로 포크볼과 커브를 섞어 驅使했다. 77個의 공 中 直球가 28個, 슬라이더 亦是 28個로 가장 높은 比重을 차지했다. 포크볼은 12個, 커브는 9個만을 던졌다.

豫想치 못한 競技 中 突發 狀況도 그의 球威에는 ‘變數’가 되지 않았다. 2回 파울打毬를 맞은 求心이 자리를 오래 비워 投球 리듬이 깨졌는데도 이닝을 3三振으로 瞬息間에 끝냈다. 프리미어12에서의 좋은 記憶도 되살렸다. 김광현은 韓國이 初代 챔피언에 오른 2015 프리미어12에서 3競技 1勝1敗 平均自責點 3.00의 俊秀한 成跡을 남겼다. 이番 大會 첫 登板에서 6이닝 無失點을 記錄해 프리미어12 通算 平均自責點을 2.00까지 끌어 내렸다.

에이스의 勝利를 위해 代表팀은 끝까지 最善을 다 했다. 相對 挽回點에 2-1로 追擊을 當하기도 했지만 9回 달아나며 期於코 3-1로 點數差를 벌렸다.

始作이 김광현이었다면 마무리는 올해 KBO 포스트시즌 最高의 히트 商品인 조상우(25·키움 히어로즈)였다. 조상우는 팀이 危機에 몰린 8回에 登板해 9回까지 1.2이닝 無失點 快投로 代表팀의 勝利를 지켰다. 組別 豫選 2連勝을 거둔 代表팀은 組 1位를 지키며 日本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進出 展望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