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監督이 水原FC에 꽂힌 理由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12月 4日 0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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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스포츠동아DB — 韓國蹴球代表팀 울리 슈틸리케 監督. 스포츠동아DB

攻擊爲主 플레이 關心…1次戰觀戰
“守備手補强하면 더 좋은팀” 訓手도

“1골을 빼앗기면 2골을 넣어 이기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蹴球國家代表팀 울리 슈틸리케(61·獨逸·寫眞) 監督이 K리그 챌린지(2部리그) 水原FC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슈틸리케 監督은 2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水原FC-釜山 아이파크의 K리그 承康 플레이오프(PO) 1次戰을 現場에서 지켜봤다. 水原FC는 後半初盤 10代11의 數的劣勢를 딛고 後半 40分決勝골을 뽑아 1-0으로 勝利하며 機先을 制壓했다. 水原FC 特有의 攻擊力이 다시 한 番 빛났다.

대한축구협회 關係者는 “슈틸리케 監督이 承康 PO 以前에도 水原FC의 競技를 直接 본 적이 있다. 當時에도 攻擊爲主로 플레이하는 水原FC를 매우 흥미롭게 지켜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어 “슈틸리케 監督은 水原FC가 守備手를 補强하는 等守備를 좀더 가다듬으면 只今보다 더 좋은 팀이 될 것 같다는 意見도 드러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監督이 이끄는 代表팀은 올해 20次例 A매치에서 44골을 터트렸다. 競技當 2.2得點이다. 11競技에서 멀티 골을 記錄했고, 9月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次豫選 라오스와의 競技에선 無慮 8골을 몰아쳤다. 無得點京畿는 동아시안컵 北韓前이 唯一했을 程度로 攻擊力이 좋았다. 포메이션도 4-2-3-1에서 4-1-4-1로 바꿔 攻擊의 比重을 높인 한 해였다.

代表팀 司令塔이지만 韓國蹴球全般의 發展에도 寄與하고 있는 슈틸리케 監督이 自身과 비슷하게 攻擊的 플레이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水原FC의 意味 있는 挑戰을 注視하고 있다.

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