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황민경,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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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8月 31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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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날리며 守備役割도 充實 “國內復歸 첫 팀이라 愛着 크다”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도로공사 대 GS칼텍스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황민경 GS칼텍스 최유리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수원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 30日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企業銀行컵 프로排球大會韓國道路公社臺 GS칼텍스 競技에서 韓國道路公社 황민경 GS칼텍스 최유리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水原 | 김종원記者 won@donga.com

周邊에선 174cm 身長의 그를 ‘작은 巨人’이라 부른다. 道路公社 3年次 라이트 황민경(20·寫眞) 얘기다.

30日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 企業銀行컵 프로排球大會女子部 A組 2次戰의 主人公은 23得點을 하며 GS칼텍스展 3-2 勝利를 이끈 황민경이었다. 2錢全勝을 달린 도공은 組 1位로 各組 1∼2位 팀이 參與할 준결리그에 올랐다.

2008年 드래프트 1라운드 2順位로 道公에 入團한 황민경은 예쁘장한 外貌와 뛰어난 實力으로 많은 팬을 保有한 人物. 프로 2年次였던 지난 시즌 最多得點은 15點에 不過했지만 새 시즌 컵 大會 들어 확 달라졌다. 스스로 “排球가 재미있다”고 할 程度로 競技力이 急上昇했다. 포지션 變更과 體力管理가 큰 도움이 됐다.

學窓時節 라이트로 뛰다 프로에서 레프트로 變更, 守備負擔이 컸지만 어창선 監督이 赴任한 올 시즌 익숙한 位置로 돌아왔다.

道路公社가 ‘하이패스 다이어트’라 부르는 强度 높은 體力訓鍊과 徹底한 食單管理로 體重을 2kg 程度減量해 몸도 한결 가벼워졌다. 移動頻度를 늘려 攻擊 루트의 多樣化를 꾀했다. 後衛攻擊이 많아진 것은 當然之事. GS칼텍스戰에서 도공은 4次例 백어택을 포인트로 連結했는데, 모두 황민경의 作品이었다. 果敢한 서브로 팀 內에서 가장 많은 4得點을 했다.

어 監督은 “민경이가 볼을 끌며 攻擊하는 性向이 있었는데, 欲心을 줄이고 빠른 템포를 갖추도록 했다. 自信感을 갖고 플레이할 것을 注文한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便, B組競技에선 KT&G가 實業最强水原市廳을 3-1로 完破, 1勝1敗로 組 2位를 차지했다. 준결리그는 道路公社와 흥국생명(異常 2勝)의 31日對決을 始作으로 本格 라운드에 突入한다.

水原｜ 남장현 記者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