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못 본다’…K-리그 올스타戰結腸

東亞日報
入力 2010年 8月 3日 20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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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蹴球 프리메라리가 名家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3)가 4日 열리는 K-리그 올스타와 競技에 나오지 않는다.

好셉 과르디올라(39) FC바르셀로나 監督은 3日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記者會見에서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監督은 메시를 競技에 내보내지 않는 理由에 對해 "疲困해서 그런 건 아니다. 疲困하면 자고 일어나면 그만이다"면서도 "월드컵을 치르고 나서 訓鍊을 제대로 하지 않아 몸무게도 1~2㎏ 불어 있다. 準備가 되지 않은 몸으로 競技에 나섰다간 다치기 十常이다"고 說明했다.

그는 이어 "競技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競技場을 찾은 韓國 팬들에게 人事할 수 있는 機會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監督의 '깜짝 發言'에 올스타戰을 準備해온 한국프로축구연맹 關係者들도 唐慌하는 빛이 歷歷했다.

聯盟의 한 關係者는 "가뜩이나 스페인 代表팀 選手들이 不參해서 興行에 惡影響을 끼쳤는데 메시까지 안 나오면 觀衆動員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과르디올라 監督의 '메시 結腸' 發言에 이番 올스타戰을 推進한 ㈜스포츠앤스토리의 정태성 代表는 "監督의 私見이라고 믿고 싶다. 아직 正確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契約書에는 메시가 最小 20分以上 뛰도록 돼 있고, 그 部分에 큰 金額이 걸려 있다"며 荒唐해했다.

정 代表는 "이番契約에서 메시의 出戰이 큰 部分을 차지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 理事陣과 메시의 出戰與否를 協議하겠다. 契約書대로 메시가 前半戰以上 뛸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特히 "과르디올라 監督과 이 問題에 對해 相互交感이 있었다면 調律을 했을 텐데 이番發言은 信義原則에 어긋날 뿐 아니라 國內 팬에 對한 知識이 不足한 處事다"며 "아직 契約違反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만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便 이날 바르셀로나 選手들은 첫 訓鍊을 치른 가운데 메시는 正常的으로 訓鍊에 參加해 競技場을 찾은 1000餘國內 팬들의 歡呼聲을 이끌어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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