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後援社, 株價下落으로 損失額 120億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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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09年 12月 29日 14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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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의 잇단 醜聞이 事實로 밝혀지면서 우즈를 後援했던 스폰서 企業들이 株價下落으로 인해 無慮 120億 달러(韓貨 14兆원)의 損失을 봤다는 硏究結果가 나왔다.

美 캘리포니아 UC 데이비스 硏究팀의 調査結果에 따르면 11月 우즈가 疑問의 交通事故를 낸 뒤 불거지기 始作한 女子問題들 때문에 우즈의 스폰서를 맡았던 企業들이 120億 달러程度의 損失을 봤다고 地域日刊紙 새크라멘토 비가 29日(韓國時間) 報道했다.

이 大學經濟學科敎授 빅터 스탕고와 크리스토퍼 니틀은 “우즈의 後援社였던 主要企業 9個會社의 株式時勢를 分析한 結果交通事故가 난 以後 13日間平均 2.3%가 떨어졌다. 株主들의 損失額을 모두 合하면 120億 달러에 이른다. 우즈 程度의 名聲을 가진 스타를 後援하는 것은 肯定的인 面도 있지만 危險도 그만큼 크다는 事實을 보여주는 硏究結果”라고 밝혔다.

9個企業 가운데 特히 게토레이, 나이키, 타이거 우즈 PGA 투어 골프 等 3個社의 損失幅이 特히 컸는데 平均株價가 4.3% 下落하며 60億 달러의 損失을 낸 것으로 調査됐다.

원성열 記者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