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完敗…4勝10敗 ‘7月 惡夢’
올스타戰 休息도 返納…特段措置
“最近 10競技 成績이 1勝9패지? 그 前에 7連勝 했으니 8勝9敗로 봐도 되잖아. 3連戰에서 2勝1敗하면 10勝10敗로 5割이 되고.”
SK 김성근 監督은 21日 文學 한화戰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SK의 下落勢가 宛然한 건 事實이지만, 굳이 絶望的으로 볼 必要는 없다는 뜻이었다. 웃는 얼굴로 “한화, 두산, 히어로즈와 함께 7月 成績 꼴찌를 다투고 있다”는 弄談도 했다.
하지만 이날도 狀況은 좋지 않았다. 相對戰績 9勝2敗로 ‘補藥’ 노릇을 했던 한화에 큰 點數 差로 진 것이다. 7連霸 뒤 1勝, 그리고 다시 3連霸. 이제 1位 獨走는커녕 5位 三星에마저 쫓기는 處地가 됐다. 7月 勝率이 0.286(4勝10敗)에 不過한 탓이다. 雪上加霜으로 主戰 捕手 박경완의 負傷 空白을 메우던 정상호가 이番 3連戰에 나서지 못하게 됐으니, 金 監督으로서는 갑갑할 수밖에 없다.
結局 處方은 ‘訓鍊’ 하나뿐이다. SK를 2年 連續 頂上의 자리에 올려놓은, 가장 正直한 祕法이다. 金 監督은 “올스타 브레이크 때도 每日 强訓鍊을 시킬 豫定이다. 내가 올스타戰 參加로 자리를 비우는 25日 하루를 除外하면 休息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른바 ‘正面突破’ 宣言이다. 안 그래도 “이런 問題, 저런 問題가 자꾸 보인다.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는 金 監督이다. 그는 “一旦 後半期에는 先發陣에 變化가 생긴다. 2軍에 있는 채병용이 언제 돌아오느냐도 체크 포인트”라면서 답답하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였다.
文學 | 背泳은 記者 yeb@donga.com
寫眞 ㅣ 박화용 記者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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