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 맞고 檢擧된 殺人未遂 50代突然 숨져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24日 07時 45分

김예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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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身의 아들에게 凶器를 휘두른 男性이 警察 테이저건에 맞고 連行된 後突然 숨지는 事件이 發生했다.

23日光州北部警察署에 따르면 50代男性 A 氏가 이날 午後 5時 50分頃光州北區 양산동 한 아파트團地內自宅에서 30代 아들 B 氏에게 凶器를 휘둘렀다는 申告가 接受됐다.

現場에 出動한 警察은 A 氏를 制壓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쐈다. 當時警察은 凶器를 버리라고 指示했지만 A 氏가 따르지 않고 反抗한 것으로 알려졌다. 以後警察은 A 氏를 殺人未遂嫌疑로 現行犯逮捕, 警察署로 押送했다.

하지만 警察署로 移送된 A 氏는 調査를 앞두고 갑자기 呼吸困難을 呼訴했다. 이어 A 氏가 意識을 잃고 쓰러지자 警察은 心肺蘇生術을 實施하며 119救急隊에 移送要請했다.

A 氏는 119救急隊에 依해 心停止狀態로 病院에 옮겨졌으나 結局 숨졌다.

警察은 被害者가 危險한 狀況이었던 點等을 考慮하면 테이저건 使用에 問題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 氏死亡原因에 對해서는 테이저건 때문인지, 審疾患等持病 탓인지를 確認할 方針이다.

凶器에 다친 아들 B 氏는 重傷을 입고 病院으로 옮겨졌다. 現在大學病院에서 應急手術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氏는 最近 아내와 離婚訴訟을 벌이는 等平素家庭不和를 겪던 中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은 仔細한 事件經緯를 把握하고 있다.

김예슬 東亞닷컴 記者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