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泰源·노소영 抗訴審 나란히 出席…“잘하고 오겠다” vs 默默不答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6日 15時 05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이혼 관련 항소심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고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4.4.16/뉴스1 — 최태원 SK그룹 會長(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館長이 16日午後離婚關聯抗訴審辯論期日에 出席하기 爲해 서울高法에 들어서고 있다. 2024.4.16/뉴스1

최태원 SK 그룹 會長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館長이 離婚訴訟抗訴審結審裁判에 나란히 出席했다. 抗訴審 두 番째 對面이다.

서울고법 家事2部(部長判事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16日午後 2時崔會長과 盧館長의 離婚訴訟抗訴審 2次辯論을 始作했다.

노 館長은 午後 1時 52分쯤 法院에 到着했으나 取材陣의 質問에 答하지 않고 살짝 微笑만 지은 채 法廷으로 向했다.

이보다 늦은 午後 1時 56分쯤 到着한 崔會長은 心境을 묻는 取材陣에게 “잘하고 나오겠다”고 答했다.

離婚訴訟當事者의 出席이 義務는 아니지만 이날 두 사람은 法廷에 直接出席했다. 崔會長과 盧館長은 앞서 12日抗訴審 첫 裁判 때도 法廷에 나왔다.

裁判部가 이날 抗訴審辯論을 終結하기로 豫定한 만큼 兩側은 熾烈한 攻防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88年盧館長과 結婚한 崔會長은 離婚調整을 申請했으나 合意가 霧散되자 2020年 2月離婚訴訟을 提起했다.

노 館長은 1審에서 慰藉料 3億 원과 崔會長이 保有한 1兆 원 相當 SK㈜株式折半(649萬餘株)의 分割을 要求했으나 裁判部는 崔會長이 盧館長에게 財産分割로 665億 원, 慰藉料名目 1億 원을 各各支給하라고 判決했다.

抗訴審에서 노 館長은 財産分割의 形態를 株式에서 現金으로 變更하고 金額도 2兆 원臺로 올렸다.

노 館長은 崔會長의 同居人인 김희영 티앤씨財團理事長을 相對로 30億 원 慰藉料를 請求하는 損害賠償訴訟도 進行中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