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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聞과 놀자!/피플 in 뉴스]‘힉스粒子’ 처음 豫測한 物理學者 피터 힉스|東亞日報

[新聞과 놀자!/피플 in 뉴스]‘힉스粒子’ 처음 豫測한 物理學者 피터 힉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5日 23時 3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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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理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아마 ‘힉스粒子’라는 말은 한 番쯤 들어봤을지 모르겠습니다. 宇宙 誕生의 原理를 說明하는 가장 有力한 假說인 ‘標準 模型’에 登場하는 素粒子 17種 中 가장 마지막 粒子입니다.

人類는 오랫동안 物質을 構成하는 가장 작은 單位의 粒子를 原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原子도 原子核 周圍를 도는 電子와 陽性子 및 中性子 等 더 작은 粒子로 構成돼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時間이 지나면서 陽性子와 中性子조차도 더 작은 粒子로 쪼갤 수 있다는 事實이 밝혀졌습니다.

標準 模型에 따르면 우리가 아는 宇宙 萬物은 12個 素粒子와 4個의 媒介 粒子로 構成됩니다. 그런데 이 模型이 成立하려면 素粒子에 質量을 附與하는 粒子가 存在해야 합니다. 1964年 英國의 理論物理學者 피터 힉스(1929∼2024·寫眞)는 ‘모든 粒子에 質量을 附與한 假想의 粒子’에 對한 論文을 發表했습니다. 그는 論文에서 電子도 養成者도 아니면서 이러한 粒子의 質量을 附與하는 특정한 相互作用을 擔當하는 存在, 卽 힉스粒子의 存在를 最初로 理論化하고 豫測했습니다.

힉스粒子는 눈으로 볼 수 없어 種種 바람에 比喩되기도 합니다. 보이진 않지만 物體가 흔들리는 걸 보면 바람의 存在를 알 수 있다는 意味입니다. 힉스粒子의 存在를 否定하는 專門家도 적지 않았습니다. 天才 物理學者인 스티븐 호킹 博士조차 過去에 힉스粒子가 存在하지 않는다는 데 돈을 걸었다가 100달러를 잃었을 程度입니다.

힉스粒子가 實際로 存在한다는 事實은 論文이 나오고 約 50年이 지난 뒤 確認됩니다. 유럽粒子物理硏究所가 2012年 世界 最大 規模의 大型强粒子衝突機 實驗을 통해 힉스粒子의 存在를 確認한 것입니다. 6000餘 名의 科學者가 參與할 程度의 大規模 實驗이었는데 이를 통해 宇宙에 對한 人間의 理解는 革命的으로 바뀌었습니다. 힉스 敎授는 2013年 功勞를 인정받아 노벨 物理學賞을 受賞했습니다.

힉스 敎授는 8日 95歲로 世上을 떠났습니다. 隱退 後 거의 隱遁하다시피 末年을 보냈는데, 짧게 아프다 便安하게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어쩐지 地球人들에게 宇宙에 對한 祕密의 門을 살짝 열어주고 自身은 元來 있던 더 넓은 宇宙로 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의진 度宣告 敎師 roserain9999@hanmail.net
#힉스粒子 #物理學者 #피터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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