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萬원 훔쳐 베트남 逃避 ‘大田信協强盜’ 懲役 5年

뉴스1
入力 2024年 4月 4日 14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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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검거된 대전 신협 강도 사건 피의자가 대전서부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2023.9.21/뉴스1 — 베트남에서 檢擧된 大田信協强盜事件被疑者가 大田西部警察署로 移送되고 있다. 2023.9.21/뉴스1

3900餘萬 원을 훔친 뒤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大田信協强盜’가 實刑을 宣告받았다.

대전지법 第11刑事部(裁判長 최석진)는 4日特殊强盜, 常習賭博嫌疑로 起訴된 A 氏(47)에게 懲役 5年을 宣告했다.

A 氏는 지난 8月 18日午前 11時58分께 大田西區 관저동의 한 신협에 헬멧을 쓰고 消火器를 뿌리며 들어온 뒤 女職員을 凶器로 威脅해 現金約 3900萬원을 빼앗아 달아난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다.

犯行 이틀 만인 같은 달 20日知人의 車로 空港으로 移動한 뒤 베트남으로 出國한 A 氏는 “容疑者를 카지노에서 봤다”는 現地韓人의 提報로 지난달 10日 베트남 다낭의 限 카지노에서 붙잡혔다.

檢擧當時强盜犯行을 認定한 A 氏는 2021年 1月부터 별다른 職業 없이 知人들에게 많게는 數億원씩 돈을 빌려 數年間總 40億원 規模의 인터넷 不法賭博을 하다 빚 督促에 시달리자 犯行을 計劃한 것으로 調査됐다.

1審裁判部는 “罪質이 매우 不良하고 過去收賄處罰받은 前歷이 있는 點, 强度犯行에 對한 被害金을 全額賠償했으나 金融機關이 明白한 處罰不願意思를 밝히지는 않은 點等을 考慮했다”고 判示했다.

(大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