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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保證 잘못 섰어” 울먹인 딸 電話에 唐津서 서울까지 달려온 70代父, 알고보니…|동아일보

“아빠 保證 잘못 섰어” 울먹인 딸 電話에 唐津서 서울까지 달려온 70代父, 알고보니…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4月 3日 08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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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찰 유튜브
寫眞=서울警察 유튜브
보이스피싱에 속아 忠南 唐津에서 서울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70代 男性이 警察의 도움으로 詐欺 被害 危機에서 벗어났다.

서울警察 유튜브 公式 채널에는 2日 ‘딸을 爲해 서울까지 달려온 어르신의 事緣’이라는 題目의 映像이 올라왔다.

映像에 따르면 지난달 26日 서울市 용산警察署 庸衆地溝帶에는 白髮의 70代 男性이 遑急히 들어섰다.

그는 警察에게 “保證을 잘못 서 當場 2700萬원이 必要하다며 울먹이는 딸의 電話를 받았다”면서 “딸을 만나야 하는데 正確한 住所地를 모른다”고 도움을 請했다.

그는 電話를 받고 急히 500萬원을 모아 忠南 唐津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狀況이었다. 하지만 携帶電話에 惡性 앱이 깔려 딸과 通話가 이뤄지지 않았다.

結局 警察이 딸을 찾아 나섰고 지구대에 到着한 딸은 아버지를 끌어안고 눈물을 글썽였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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