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纖維-水素事業硏究開發投資로 競爭力確保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日 03時 00分

全南革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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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革新… 그리고 成長] 코오롱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구원들이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里의 硏究員들이 아라미드 纖維인 헤라크론 製品을 살펴보고 있다. 코오롱그룹 提供

코오롱그룹은 新事業과 親環境事業部門의 硏究開發과 投資를 꾸준히 擴大해 差別化된 競爭力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理는 鋼鐵보다 强하고 500度以上의 高熱을 견디는 ‘슈퍼纖維’ 아라미드 等을 核心으로 글로벌 綜合所在企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라미드는 電氣車 타이어, 5世代(5G) 移動通信光케이블, 宇宙航空素材等尖端産業分野의 核心素材로 活用되고 있다.

會社는 2017年부터 2020年까지 아라미드 生産量을 50% 增設한 데 이어, 約 2989億 원을 追加投資해 生産量을 年 7500t에서 1萬5310t으로 늘리는 大規模增設을 지난해 完了했다. 增設 라인에는 디지털 및 自動化 시스템이 適用돼 品質向上과 生産效率性改善도 豫想된다.

글로벌 占有率 2位인 코오롱인더스트리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는 2018年 베트남 빈두甕城 바友邦産業團地工場竣工後 2021年 9月 두 番째 投資로 增設을 完了했다. 타이어코드는 高强度의 纖維가 織物形態로 타이어 속에 들어가 타이어 뼈대 役割을 하는 補强材로 自動車의 安全과 性能에 影響을 미치는 主要素材다.

코오롱인더스트里의 베트남 타이어코드 工場은 元士生産, 製作, 加工, 熱處理, 完製品까지 一括的으로 生産할 수 있는 體系를 갖췄다. 會社는 向後 베트남 工場을 PET 타이어코드의 主要生産據點으로 만들고 品質競爭力을 더욱 强化하는 것이 目標다.

코오롱인더스트理는 未來成長動力의 一環으로 水素事業에 對한 硏究開發 및 投資도 이어가고 있다. 2021年에는 水素燃料電池의 核心인 ‘高分子電解質幕’을 國內最初로 量産한 바 있다.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里의 水素事業關聯素材·部品技術力, 코오롱글로벌의 風力·再活用에너지事業等을 한데 모아 그린水素生産, 輸送과 運搬까지 아우르는 價値사슬을 構築할 計劃이다. 2047年까지 炭素純排出量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達成을 目標로 한다.

코오롱글로벌은 2021年産業通商資源部로부터 400MW(메가와트) 規模의 ‘莞島張保皐海上風力發展事業’ 許可도 取得해 陸上을 넘어 海上風力으로도 步幅을 擴張中이다. 이 外에도 지난해 12月에는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와 함께 글로벌 風力 3大企業으로 꼽히는 에너콘과 業務協約을 締結해 競爭力을 높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部門은 親環境 및 再活用素材를 活用한 方式으로 브랜드를 構築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國內滅種危機動植物을 保護하기 위해 2016年부터 進行中인 노아프로젝트를 中心으로 關聯商品에 親環境素材·製作方式을 適用하고, 販賣收益金一部를 寄贈해온 바 있다. 지난해까지는 親環境素材, 染色, 加工等親環境持續可能商品을 全體商品의 50% 水準까지 擴大했다.

全南革記者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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