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特惠採用請託’ 選菅委前事務次長起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30日 01時 40分

허동준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請託받고 採用前課長도 裁判 넘겨

中央選擧管理委員會의 特惠採用疑惑을 搜査하고 있는 檢察이 송봉섭 前選菅委事務次長을 29日裁判에 넘겼다.

서울中央地檢公共搜査1部(部長檢事 김종현)는 이날 宋前事務次長과 한모 前忠北選菅委管理課長, 朴某前忠北選菅委管理擔當官을 職權濫用權利行使妨害 및 位階公務執行妨害嫌疑로 不拘束起訴했다.

檢察調査結果宋前次長은 2018年 1月保寧市廳에 在職中이던 딸 宋某氏를 忠北選菅委에 採用되도록 한 課長과 朴擔當官에게 請託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宋前次長의 請託에 이미 推薦된 다른 公務員을 採用對象에서 排除하고, 宋氏를 合格者로 內定한 다음 形式的인 採用適格性調査를 實施했다. 以後忠北選菅委內部職員들로만 構成한 試驗委員들에게 面接 전 宋前次長의 딸이라는 點을 알려 宋氏가 最高點을 받게 했다.

한 課長은 高等學校同窓의 딸 李某氏를 忠北選菅委에 不正採用한 嫌疑도 받는다. 그는 朴擔當官과 公募해 槐山郡公務員이던 李氏採用을 위해 槐山郡을 經歷公務員採用地域으로 任意로 定하고, 候補者推薦節次를 省略한 것으로 調査됐다. 檢察은 함께 告發된 박찬진 前中央選菅委事務總長等에 對해서도 搜査를 이어갈 方針이다.

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딸 特惠採用請託 #選菅委 #前事務次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