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惡黃沙에 便宜店 마스크 ‘品切’…週末 벚꽃 나들이도 ‘取消’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9日 13時 26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과 세종대로 일대가 뿌옇다. 2024.3.29. 뉴스1 — 올 봄 最惡의 微細먼지 濃度를 보인 29日午前 서울 光化門과 世宗大路一帶가 뿌옇다. 2024.3.29. 뉴스1

“마스크를 안 하고 나왔더니 목이 너무 아프네요.”

서울 全域이 黃沙影響圈에 든 29日日氣豫報를 미처 보지 못하고 집을 나선 職場人崔某氏(33·男)는 목이 아파 하늘을 보고서야 黃沙가 온 것을 알았다. 崔氏는 “어쩐지 하늘이 너무 노랗더라”며 “氣分 탓인지 눈도 뻑뻑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을 包含해 全國이 黃沙影響圈에 들면서 마스크를 着用한 市民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마스크를 챙기지 못해 스카프나 옷소매로 입을 가린 채 걸어가는 사람도 많았다.

마스크를 着用하기는 初等學生도 마찬가지. 영등포 所在 한 初等學校에는 登校하는 아이들마다 얼굴에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學校도 이날은 室外授業을 하지 않았다. 隣近幼稚園에 아이를 登院시킨 30代 엄마는 “微細먼지가 甚하다고 해서 마스크를 단단히 씌웠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사러 便宜店을 찾는 사람도 많았다.

이날 午前 7時 30分 영등포의 한 便宜店에는 KF-94 마스크가 겨우 세 張 남아 있었다. 便宜店業主는 “오늘 黃沙가 온다는 豫報를 듣고 마스크를 많이 準備했는데 세 張만 남았다”며 “只今도 10分에 한 名꼴로 마스크를 사러 온다”고 말했다.

또 다른 便宜店主人은 “코로나 팬데믹 以後 마스크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는데 오늘은 없어서 못팔 程度”라고 說明했다.

黃沙가 土曜日인 30日까지 이어질 것으로 豫報되면서 나들이를 取消한 市民도 적지 않다. 職場인 洪某氏(33·女)는 “이番週末家族과 汝矣島 벚꽃을 보고 저녁食事까지 하려고 食堂을 豫約했는데 黃沙가 持續될 것이라는 豫報에 取消했다”며 “모처럼 좋은 時間을 보내려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