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新聞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正四角形 模樣의 ‘QR코드’… 많은 情報를 쉽게 共有할 수 있어요|동아일보

[新聞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正四角形 模樣의 ‘QR코드’… 많은 情報를 쉽게 共有할 수 있어요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9日 03時 00分


코멘트

2進數로 變換되는 가로形 바코드, 담을 수 있는 情報의 量이 限定的
QR코드, 가로-세로에 情報 貯藏… 셀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이 담겨
一定 패턴 使用해 빠른 認識 可能…連絡處-寫眞 共有 等 日常서 活用

서울의 한 재래시장 전통과자 가게에 QR코드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이 QR코드를 통해 해당 상점을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새로운 소식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처럼 QR코드는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동아일보 DB
서울의 한 在來市場 傳統菓子 가게에 QR코드 案內板이 設置돼 있다. 이 QR코드를 통해 該當 商店을 카카오톡 親舊로 追加하면 새로운 消息 等을 받아볼 수 있다. 이처럼 QR코드는 日常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東亞日報 DB
食品 包裝紙에는 營養 成分과 알레르기 誘發 物質 等의 食品 情報가 標示됩니다. 그러나 制限된 包裝紙 面積에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標示돼 內容을 確認하기 어려운 經驗을 한 番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이에 最近 食品醫藥品安全處는 食品 包裝紙에서 QR코드를 認識해 食品 情報를 仔細히 確認할 수 있도록 하는 食品·醫藥品 標示制度 改善 政策을 發表했습니다. 旣存 包裝紙에 標示되는 情報뿐만 아니라 調理法, 健康情報, 回收 對象 商品 與否 等도 QR코드를 通해 確認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流行으로 QR코드 使用 늘어

QR코드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 以後 全 世界에서 더 널리 活用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擴散期에 스마트폰을 꺼내 QR코드로 認證하는 場面이 日常이 됐습니다. 이제는 食堂 出入을 위해 QR코드를 使用하진 않지만, QR코드는 如前히 다양한 分野에서 活用되며 디지털 時代를 사는 우리 삶의 一部가 됐다고 해도 過言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學習 資料에 接近하거나, 連絡處를 共有하거나, 共有 自轉車를 利用하는 等 다양한 狀況에서 QR코드를 使用해 본 적 있을 겁니다. 이番 紙面에서는 QR코드에 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림 1〉
〈그림 1〉


QR코드는 흔히 2次元 바코드라고 하는데요, 바코드는 말 그대로 ‘막대(bar)’로 된 ‘符號(code)’입니다. 굵기가 다른 검은色과 흰色 막대를 특정한 形態로 組合해 機械가 읽을 수 있는 形態로 情報를 表現합니다. 例를 들면, 〈그림 1〉과 같이 黑白 막대의 差異를 利用하여 2眞數 0과 1을 나타냅니다.

검은色은 빛을 吸收하고, 흰色은 빛을 反射하죠? 서로 다른 反射率을 가진 검은色과 흰色의 막대는 光線을 利用하는 스캐너를 통해 感知돼 0과 1로 分類됩니다.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2進數로 變換되는 겁니다. 컴퓨터는 이러한 비트熱을 解釋해 製品의 價格, 크기, 무게 等과 같은 情報를 處理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가 우리 周邊의 物件들을 디지털 世上과 連結하는 役割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바코드는 가로 方向으로만 情報를 담을 수 있어 貯藏할 수 있는 情報의 量에 制約이 있습니다. 더 많은 情報를 담을 수 있는 方法이 必要해 2次元, 卽 가로와 세로 方向으로 情報를 貯藏할 수 있는 QR코드가 開發됐습니다. QR코드는 바코드와 같이 情報를 視覺的으로 表現하고, 機能面에서도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더 以上 바(bar)는 없지만 ‘2次元 바코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正四角形의 바코드 誕生, QR코드

〈그림 2〉
〈그림 2〉
QR코드는 셀이라고 부르는 작은 正四角形의 點으로 構成됩니다. 가로와 세로를 活用해 最小 21×21셀에서 最大 177×177셀 크기까지 可能해 길이가 긴 인터넷住所(URL), 寫眞, 動映像, 名銜 等을 담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量이 늘어날수록 셀이 많이 必要해 QR코드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그림 2〉의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해서 比較해 볼까요?

〈그림 2〉
〈그림 2〉
두 코드를 注意 깊게 살펴보면 4個 모서리 中 3個는 同一한 패턴을 보입니다. 이는 位置檢出패턴으로 ‘여기에 코드가 있다’는 位置 情報입니다. 코드 이미지가 回戰되더라도, 卽 360度 어느 方向에서든 빠르게 認識이 可能하도록 設計돼 있습니다.

여기에 얽힌 逸話를 하나 紹介해 드리겠습니다. 코드에 位置檢出패턴이 있더라도 비슷한 패턴이 近處에 있으면 코드 스캐너는 그것을 코드라고 錯覺할 수 있겠죠? 이를 防止하기 위해 傳單紙나 雜誌 等에 있는 그림이나 文字 等을 모두 黑白으로 바꾸고, 面積 比率을 調査해 가장 덜 使用되는 比率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1:1:3:1:1입니다.

〈그림 3〉과 같이 검은色 셀과 흰色 셀이 1:1:3:1:1의 比率을 갖는 패턴을 使用함으로써 背景의 影響을 받지 않고 安定的이고 빠르게 認識이 可能하도록 한 것입니다. 參考로 QR코드는 ‘빠른 應答(Quick Response)’ 코드의 줄임말입니다.

〈그림 3〉
〈그림 3〉
그리고 QR코드는 코드의 一部分이 汚染되거나 損傷된 境遇 誤謬 訂正 機能을 통해 데이터의 一部를 復元할 수 있습니다. 最近 生成型 AI를 活用하여 QR코드와 다양한 이미지를 結合해 單純한 黑白 패턴을 벗어나 魅力的인 視覺的 要素를 包含하는 코드를 種種 볼 수 있습니다. 이는 QR코드의 誤謬 訂正 機能 德分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QR코드 生成期를 檢索해 쉽게 QR코드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用途로 만들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김학인 한성과학고 敎師
#新聞과 놀자! #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 #qr코드 #情報 共有 #바코드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