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拘禁됐던 손준호 “無事歸還”…319日만에 釋放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5日 20時 26分

이예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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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준호가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2/뉴스1 — 大韓民國蹴球國家代表팀 손준호가 22日午後(現地時間)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訓鍊에 앞서 取材陣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2/뉴스1

中國公安의 調査를 받으며 拘禁됐던 國家代表蹴球選手 손준호(32)가 풀려나 最近國內로 歸國했다.

25日外交部는 이같은 消息을 傳하며 “그間外交部는 中國當局과 다양한 經路로 疏通하며 迅速하고 공정한 節次가 進行될 수 있도록 協助를 要請했다”고 傳했다. 이어 “國內에 있는 손준호 家族과 緊密히 疏通하며 20餘次例領事面談을 實施하고 원활한 辯護人接見支援等必要한 助力을 積極提供했다”고 밝혔다.

中國 슈퍼리그(1部) 산둥 타이산에서 活躍하던 손준호는 지난해 5月中國에서 韓國으로 歸國하던 途中中國公安에 連行돼 刑事拘留 됐다. 지난달 16日中國外交部가 밝힌 손준호의 嫌疑는 ‘비(非)國家工作人員收賂罪’였다. 이 嫌疑는 政府機關이 아닌 企業이나 其他單位에 所屬된 사람이 自身의 職務上便利를 利用해 他人의 財物을 不法 수수한 境遇等에 適用된다.

손준호의 健康狀態는 괜찮다는 消息外에 搜査進行狀況, 具體的인 嫌疑情況等은 明瞭하게 알려지지 않아 國內外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컸다. 當時大韓民國蹴球國家代表監督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監督이 A매치 名單에 손준호를 包含시킨 狀態였으나 合流하지 못했다. 팀의 리더인 孫興慜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다시 팀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준호는 韓國의 代表 미드필더(MF)다. 지난 2014年浦項 스틸러스에 入團해 프로 蹴球選手生活을 始作했다. 2014年仁川아시안게임에서 金메달의 榮譽를 안았고 2020年에는 K리그1 MVP에 選定됐다. 2021年에는 中國 산둥 타이산에 入團해 活躍하며 中國 슈퍼리그 最高의 選手로 인정받았다. 2022年 카타르 월드컵에도 出戰했다.

이예지 東亞닷컴 記者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