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國의 自轉車길, 원주천으로 통한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1日 03時 00分

이인모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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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江-錦江等自轉車길과 連結

江原 원주시가 漢江, 錦江, 洛東江, 榮山江等 4大江自轉車길과 連繫한 自轉車觀光活性化에 나선다. 이는 斷絶된 區間을 連結해 四通八達의 自轉車길을 完成한다는 構想이다.

20日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 上流에서 始作되는 自轉車道路 가운데 現在斷絶狀態인 호저면 駐산교∼장현교 2km 區間과 지정면 嶺南有利∼서원主役 4km 區間을 連結하기로 했다. 이 區間이 連結되면 4大江自轉車길과 連繫해 원주천과 부론면 흥호리를 거쳐 京畿驪州, 忠北忠州는 勿論 서울, 仁川, 釜山까지 이어질 수 있다.

원주시는 올해 18億 원을 投入해 駐산교∼장현교 區間을 于先連結할 計劃이다. 嶺南有利∼서원主役一部區間은 軍도 7號線道路擴張과 함께 2028年까지 完了하고 나머지 區間은 江原道와 協議해 推進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이 工事가 完了되면 4大江自轉車길의 連結을 통해 많은 同好人이 原州를 찾아 觀光活性化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最近文化體育觀光部는 自轉車를 타고 쉽고 便하게 韓國을 旅行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많은 外國人觀光客을 誘致한다는 自轉車觀光活性化戰略을 發表하기도 했다. 원강수 原州市長은 “서울, 仁川, 釜山等全國에서 自轉車를 타고 원주를 찾아와 健康을 챙기고 觀光도 즐길 수 있도록 徹底히 準備할 것”이라며 “特色 있는 코스를 開發해 원주가 自轉車觀光의 메카로 跳躍할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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