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別醫大增員發表前날…醫大生 ‘有效’ 休學申請 8千名突破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0日 10時 5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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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날 11個大學서 醫大生 512名追加로 休學屆提出
有效休學申請累積 8360名…全體在學生 44.5% 水準
兵役義務醫大生들, 軍休學豫告…"年內現役入隊"

政府가 20日 2000名醫科大學增員分의 大學別定員配定結果를 發表하는 가운데, 前날까지 醫大生 8000餘名이 學則要件에 맞는 休學屆를 낸 것으로 集計됐다.

20日敎育部에 따르면 前날(19日) 學則上要件과 節次를 지켜서 休學屆를 낸 醫大生은 11個校所屬 512名으로 把握됐다.

前날 2個大學에서 3名이 休學을 撤回했고 2個校 2名에 對해서는 休學이 許可됐다. 敎育部는 ‘同盟休學’에 對한 許可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有效한’ 休學을 申請한 醫大生數는 累積 8360名으로 늘었다. 全體醫科大學在學生(1萬8793名)의 約 44.5%에 達하는 水準이다.

要件과 節次에 相關 없이 單純提出한 休學屆까지 合하면 累積提出規模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全國醫大生들은 政府의 醫大增援推進에 反撥해 지난달 20日을 ‘同盟休學’ 豫告일로 삼고 이날부터 한 달 동안 休學申請과 授業拒否를 이어오고 있다.

敎育部가 休學屆提出集計基準을 바꾼 지난달 28日까지만 全體醫大在學生의 約 73% 水準인 1萬3697名이 團體休學申請에 同參했었다.

以後 지난 3日부터 11日까지 休學新規申請人員은 1~14名水準으로 急減했다가 12日을 起點으로 다시 急增하고 있다.

日別로 新規申請人員을 보면 3日 2名, 4日 14名, 5日 14名, 6日 13名, 7日 11名, 8~9日 10名, 10日 1名, 11日 6名, 12日 511名, 13日 98名, 14日 771名, 15~16日 777名, 17日 0名, 18日 257名等이다.

前날 授業拒否가 確認된 大學은 總 8個校로 나타났다. 나머지 大學들은 醫大生들의 集團留級을 막기 위해 開講延期等學事日程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醫大生들의 ‘同盟休學’李承認되지 않자 醫大生들은 現役入隊하겠다며 軍休學申請을 豫告하고 있다.

지난 19日大韓醫科大學·醫學專門大學院學生協會(醫大協)에 따르면 兵役義務對象者인 男性醫大生 2460名이 올해 3月에서 8月 사이 入隊할 意思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419名은 入隊申請을 이미 完了한 것으로 傳해졌다.

敎育部는 “大學에 嚴正한 學事管理를 要請하는 한便, 集團行動人同盟休學에 對한 許可가 發生하지 않도록 거듭 當付했다”고 밝혔다.

[世宗=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