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大生休學申請可能期限 “開講後 4週”…다가오는 留級危機

뉴스1
入力 2024年 3月 19日 13時 32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경기도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의 모습. /뉴스1 — 京畿道의 한 醫科大學講義室의 모습. /뉴스1

政府의 醫大定員擴大方針에 反撥한 醫大生의 集團行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學生들의 ‘集團留級’을 막으려는 大學의 苦心이 깊어지고 있다.

休學申請可能時限인 이달 25日을 앞두고 大學들은 한 株씩 開講을 더 미루거나 敎授裁量으로 休講을 持續하는 方法을 檢討할 뿐 다른 解法을 찾지 못하고 있다.

19日敎育部에 따르면 前날 集計한 全國 40個醫科大學學生의 休學申請은 累積 7850件으로, 全體醫大生의 41.8% 水準이다. 하루 만에 14個校에서 257名이 休學을 追加로 申請했다.

醫大學生代表者團體인 大韓醫科大學·醫學專門大學院學生協會의(의대협)가 決意한 2月 20日을 起點으로 同盟休學과 授業拒否等集團行動이 이어지다 3月初休學屆提出件數가 漸次 줄었다. 하지만 醫大敎授들이 一括社稷을 論議하면서 休學申請이 다시 늘었다.

大學들은 學生들에게 出缺上不利益이 가지 않도록 約 3週째 開講을 미뤄오거나 開講을 한 境遇에는 敎授裁量으로 休講을 實施하고 있다.

嘉泉大는 25日로 開講을 두 次例 미뤘고, 중앙대도 다음 달 1日로 開講을 延期했다. 성균관대는 25日로 미룬 開講日을 4月初로 더 미룰지 檢討中이다.

한양대, 경희대 等正常的인 學事日程대로 開講을 實施한 大學들에선 醫大次元에서 對策을 論議中이다.

敎育部는 授業日數確保에는 아직 問題가 없다는 立場이다. 敎育部關係者는 “1年에 30週以上授業만 高等敎育法에 定해져 있고 學校와 學年마다 事情이 달라 法令上基準을 보면 아직 餘裕는 있다”고 말했다.

問題는 休學申請可能期限 마지노線이 다가오면서 學生들의 ‘集團留級’ 可能性이 커지고 있다는 點이다.

大學別學則에 明示돼 있는 休學申請可能期限은 大體로 ‘開講前·後 4週’다. 正常的인 學事日程에 따라 開講한 大學의 境遇休學申請可能期限 마감日은 25日쯤이다.

開講을 미룬 大學도 旣存學事日程에 따라 休學申請을 2月부터 받기 始作했다면 休學申請可能期限 마감日을 延期된 開講 날짜와 相關없이 當初學事日程에 따라 算定할 수도 있다.

서울의 한 私立大學關係者는 “學則에는 ‘開講後 4週까지’ 可能하다고 明示돼 있지만 休學申請은 旣存開講日을 基準으로 받아왔기 때문에 學校側에서 有權解釋中”이라고 傳했다.

休講申請可能期限이 지난 뒤 休學이 承認되지 않은 채 授業拒否를 이어갈 境遇出缺上缺席處理돼 留級이 될 危險이 繼續 커진다.

大部分醫大는 學則上授業日數 3分의 1 또는 4分의 1 以上缺席하면 留級이 되는 F 學點을 附與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