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地域社會 돕는 ‘키다리 아저씨’로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4日 03時 00分

차준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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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體能人材에게 年 600萬 원 後援… 自立準備靑年資格證-住居支援도
地域兒童센터에 ‘꿈의 冊房’ 開所… 快適한 學習空間 마련해 꿈 應援

지난해 인천 부평구 일신동 다드림 지역아동센터에 문을 연 ‘꿈의 책방’ 13호의 모습.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학습공간으로 인기다. 인천도시공사(iH) 제공 — 지난해 仁川 부평구 일신동 多드림 地域兒童센터에 門을 연 ‘꿈의 冊房’ 13號의 모습. 授業을 마친 學生들이 冊을 읽고 工夫하는 學習空間으로 人氣다. 仁川都市公社(iH) 提供

仁川都市公社(iH)의 差別化된 社會貢獻事業이 仁川市民들의 關心을 받고 있다. 都市再生을 통한 住居福祉라는 公企業의 基本業務外에 地域社會와 市民이 共感하는 다양한 社會貢獻事業을 펼치고 있어서다.

● 人材養成부터 울타리 提供까지

iH는 2019年부터 ‘아이리더’라는 人材養成支援事業을 펼치고 있다. 初中高校生 가운데 學業은 勿論이고 音樂美術舞踊等藝術分野, 體育 그리고 自律領域에서 頭角을 나타내는 學生들을 選拔해 꿈을 키워주는 事業이다. 才能이 있지만 어려운 家庭形便으로 꿈을 抛棄할 處地에 있는 靑少年을 찾아 支援한다. 2019年부터 每年優秀人材 2名을 選定해 高等學校卒業 때까지 年間 600萬 원(1人當)을 後援하고 있다.

2010年부터 始作한 兒童社會貢獻事業인 ‘iHUG 奬學事業’의 境遇每年初中高校生各 20名씩을 選定해 해마다 1人當 100萬 원의 奬學金을 後援하고 있다. 올해부터 더 많은 學生들이 惠澤을 받을 수 있도록 仁川人材平生敎育振興院과 함께 iH 賃貸入住民對象奬學生을 20名追加選拔해 事業을 擴大한다.

政府와 1 對 2 매칭을 통해 社會進出에 必要한 初期費用을 마련해 주는 ‘디딤씨앗通帳支援事業’도 經濟的으로 힘겨운 靑少年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이 事業은 養育施設, 共同生活家庭, 家庭委託, 障礙人生活施設, 少年少女家庭靑少年들이 對象이다. iH는 2018年부터 每年 40名의 兒童을 後援하고 있다.

保育施設退所靑少年에게 든든한 울타리를 提供하는 ‘두드림(Do Dream)’ 事業도 있다. 保育施設에서 成長하던 靑少年들은 滿 18歲가 되면 高等學校卒業과 함께 社會에 進出해야 한다. 退所와 함께 獨立解學費와 生活費를 스스로 堪當해야 하지만 自立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iH는 退所靑少年에게 自立支援金約 500萬 원을 支援하고 있다. 保育施設에서 退所하는 靑少年들이 各自의 進路에 맞는 專門資格證을 取得할 수 있도록 支援해 就業力量을 强化하고 社會構成員으로서 成功的인 軟着陸이 可能하도록 돕고 있다. iH는 2020年부터 最近까지 資格證 및 住居를 包含해 總 57名에게 自立支援金을 支援했다.

● 原都心에 學習空間을 提供한 꿈의 冊房

iH는 2014年原都心人仁川西區 가좌동에 ‘꿈의 冊房’ 1號를 開所했다. 꿈의 冊房은 낡은 施設改善의 어려움을 겪는 地域兒童센터에 快適한 讀書空間을 造成하고 다양한 兒童圖書와 敎區를 支援하는 iH의 代表社會貢獻事業으로 每年 새로 造成하고 있다. 地域兒童센터와 連繫해 放課後靑少年들이 便安하게 머물며 冊을 接하고 學習을 할 수 있는 空間을 提供해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꿈의 冊房을 利用하는 靑少年들은 “예전 空間은 너무 춥고 비좁아 冊을 읽기 不便했는데 이런 예쁘고 따뜻한 空間이 생겨 너무 좋다”며 “무엇보다 圖書館처럼 다양한 冊을 接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2014年을 始作으로 지난해 彌鄒忽區等 2곳에 꿈의 冊房을 開所海現在 13곳을 運營하고 있다. 올해 iH는 公募를 통해 ‘렘넌트지역아동센터’(연수구 連守洞)와 ‘함께 걷기 큰舍廊地域兒童센터’(부평구 청천동) 等 2곳을 選定해 꿈의 冊房 14·15號를 造成한다. 올해부터 冊房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兒童들이 좀 더 快適한 環境에서 冊을 接할 수 있도록 地域센터 全般에 걸친 環境改善을 推進한다. 또 旣存에 造成된 冊房들을 對象으로 施設을 다시 補修하고 學習用 컴퓨터를 寄贈하기로 했다.

조동암 iH 社長은 “低出産高齡化時代를 살고 있는 現在 다양한 社會的問題解決을 위해서는 iH 같은 公企業이 地域住民과 疏通해 現場을 理解하고 이에 걸맞은 社會貢獻事業을 眞情性 있게 펼쳐야 한다”며 “iH는 仁川을 代表하는 住居福祉公企業으로서의 責務를 꾸준히 實踐하겠다”고 强調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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