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410億원 不法賭博사이트 運營…一黨 10名拘束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5日 11時 14分

이혜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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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내 게임 구동 모습. 울산경찰청 제공 — 不法賭博사이트 내 게임 驅動 모습. 蔚山警察廳提供

海外에 서버를 두고 410億 원 規模의 판돈이 오가는 인터넷 不法賭博사이트를 運營해 온 一黨이 警察에 붙잡혔다.

5日蔚山警察廳은 海外不法賭博사이트를 摘發해 運營者인 50代 A 氏等 10名을 拘束하고 8名을 立件했다고 밝혔다.

A 氏等은 2022年 10月부터 지난해 7月까지 필리핀 等에 인터넷 賭博사이트를 開設하고 國內成人PC房業主에게 提供해 總 410億 원 相當規模의 판돈이 오가게 한 嫌疑(賭博空間開設等)를 받는다.

이들은 國內에서 總括運營하는 실運營者, 賣場을 管理하고 會員을 募集하는 總販, 게임머니와 收益金을 管理하는 콜센터를 두는 等體系的으로 役割分擔한 것으로 調査됐다.

警察은 慶南 양산시의 한 成人PC房에서 無登錄 게임을 提供한다는 諜報를 入手해 搜査에 着手했다. 犯行에 利用된 金融計座와 携帶電話 디지털포렌식 資料를 分析해 서울과 全南, 大邱, 慶南等地에서 逃避中인 日當을 檢擧했다. 現金, 大砲通帳, 大砲폰, 컴퓨터 等證據物 50餘點도 押收했다.

特히 이들이 使用한 計座資金 흐름을 分析해 犯罪收益金總 20億 원을 起訴前沒收·追徵保全申請했다.

警察關係者는 “犯罪收益金은 끝까지 追跡해 沒收·追徵할 方針”이라고 말했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