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入住民會議서 暴行死亡’ 40代拘束令狀棄却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日 21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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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平澤地域 아파트 入住者會議에서 暴行 다툼 끝에 50代男性을 숨지게 한 40代男性拘束令狀이 棄却됐다.

1日平澤警察署에 따르면 水原地法平澤支援은 이날 暴行致死嫌疑를 받는 A氏令狀實質審査를 열고 “剖檢을 통해 사인이 確認되기 前까지 證據湮滅이나 逃亡憂慮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拘束令狀을 棄却했다.

現行犯逮捕됐던 A氏는 法院決定以後釋放됐다.

A氏는 지난달 28日午後 7時40分께 自身이 居住하는 아파트 入住者會議에 參席해 B(50代)氏를 발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嫌疑를 받는다.

이 아파트 棟代表인 A氏와 B氏는 여러 案件을 놓고 會議를 하는 過程에서 數次例意見摩擦을 빚다가 結局暴行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暴行被害直後病院으로 옮겨진 B氏는 治療를 받다가 當日午後 8時30分께 숨졌다.

A氏는 警察調査에서 “暴行事實은 認定하지만, 죽이려는 意圖는 없었다”는 趣旨의 陳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氏遺族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버지가 入住民會議에 나갔다가 한 入住民에 依해 돌아가셨다”며 “事故가 發生한 곳에 閉鎖回路(CC)TV가 없어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 수 없다”고 呼訴하고 있다.

遺族은 “加害者가 暴行嫌疑를 認定해 警察이 調査하고 있으나 病院死亡診斷理由가 不整脈으로 나와 剖檢을 申請한 狀況이다”며 “加害者暴行으로 (아버지가)돌아가셨는데 이게 訛傳돼 抑鬱한 狀況이 생길까 글을 올린다”고 言及했다.

警察은 正確한 死亡原因을 確認하기 위해 B氏屍身을 國立科學搜査硏究院에 剖檢依賴하고, 目擊者陳述等仔細한 事件經緯를 確認하고 있다.

警察關係者는 “여러 可能性을 열어 두고 調査하고 있다”며 “仔細한 搜査狀況에 對해 알려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平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