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地下鐵 1號線에 文化의 香氣가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4日 03時 00分

차준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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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要歷史에 갤러리-便宜施設造成

지난해 12월 삭막한 대리석 벽을 걷어내고 친환경 소재인 이끼로 벽을 꾸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천시 제공 — 지난해 12月索莫한 大理石壁을 걷어내고 親環境素材인 이끼로 壁을 꾸민 仁川都市鐵道 1號線 센트럴파크驛. 仁川市提供

仁川市는 仁川都市鐵道 1號線主要歷史의 大理石壁等遊休空間을 活用해 ‘文化가 있는 特化歷史’를 造成한다고 3日 밝혔다. 市는 지난해 12月末 센트럴파크驛에 親環境素材인 이끼로 壁을 꾸민 모스月(moss wall)을 設置했다. 在外同胞廳이 入住한 建物과 連結되는 센트럴파크驛通路에 設置된 모스月에는 仁川大橋와 仁川國際空港等仁川의 랜드마크를 表現했다.

올해는 富平三거리驛과 計算役에 文化가 있는 特化歷史를 造成한다. 富平三거리驛은 視覺障礙人特殊學校仁川혜광學校와 隣接해 交通카드 端末機接觸 없이도 地下鐵改札口를 지날 수 있는 非接觸式(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導入한다. 또 點字案內板과 點字 블록을 擴大해 交通弱者들의 地下鐵利用便宜를 높일 計劃이다. 한글 點自認勳盟정음(點字)을 創始한 仁川出身 송암 박두성 先生의 點字創案過程과 業績을 알리는 ‘勳盟정음 體驗존’도 設置된다.

計算役에는 25m 琉璃壁遊休空間을 活用해 市民文化欲求를 充足하기 위한 開放型文化·歷史 갤러리를 造成한다. 市는 仁川都市鐵道 1號線老朽歷史環境改善과 連繫해 文化藝術體驗이 可能한 空間을 造成해 地下鐵利用客의 滿足度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市關係者는 “都市鐵道歷史를 市民과 함께하는 複合文化空間으로 만들기 爲해 特化歷史發掘等市民이 體感하는 政策을 推進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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