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酒團束避해 달아나던 車輛에…두 아이 아빠 숨져

東亞日報
入力 2023年 7月 9日 19時 2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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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男 1女를 둔 40代家長이 飮酒團束을 避해 달아나던 車輛에 치여 숨지는 事故가 發生했다.

仁川 논현警察署는 9日特定犯罪加重處罰法上危險運轉致死와 道路交通法上飮酒運轉嫌疑로 40代運轉者 A 氏에 對해 拘束令狀을 申請할 方針이라고 밝혔다. 警察에 따르면 漫醉狀態로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을 몰던 A 氏는 7日午後 9時 15分頃仁川南東區 소래포구 射距離附近에서 飮酒運轉團束을 避해 逃走하다 印度로 突進해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嫌疑를 받고 있다.

被害者 B 氏는 忠南唐津市에 집이 있지만 家族을 扶養하기 위해 仁川에서 宿食을 解決하며 貨物트럭을 運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하루 日課를 마치고 宿所로 돌아가기 위해 橫斷步道에서 步行者信號를 기다리다 事故를 當했다. B 氏가 머물던 宿所는 事故地點에서 不過 5分距離에 位置해 있었다고 한다. B 氏의 한 遺族은 “누구보다 熱心히 살았다. 어린 아이들과 住宅을 짓고 예쁘게 살고 싶다는 게 B 氏의 平素 작은 所望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事故當時 A 氏의 血中알코올濃度는 免許取消數値(0.08% 以上)인 漫醉狀態였다. A 氏는 過去에도 1次例飮酒運轉前歷이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警察關係者는 “1日부터 施行된 檢警合同飮酒對策에 따라 飮酒前歷이 있는 A 氏의 車輛을 押收하는 方案도 檢討中”이라며 “다만 車輛破損程度가 너무 甚해 押收의 實效性이 높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警察은 事故現場周邊閉鎖回路(CC)TV 映像을 確保해 正確한 事故原因等 을 分析하는 한便早晩間 A 氏에 對해 拘束令狀을 申請할 方針이다.

釜山에선 無免許狀態로 飮酒運轉을 하다 行人을 친 30代 쇼핑몰 代表가 會社職員을 假짜 運轉者로 내세웠다가 裁判에 넘겨졌다.

釜山地檢東部支廳刑事1部(部長 김병문)는 特定犯罪加重處罰等에 關한 法律違反(逃走致傷)과 道路交通法違反(飮酒·無免許運轉), 犯人逃避敎唆嫌疑等으로 30代女性 C 氏를 拘束起訴했다고 9日 밝혔다. C 氏는 5月 17日午前 1時 36分頃釜山南區龍湖洞의 한 道路에서 술에 醉한 狀態로 自身의 벤츠 車輛을 몰다 길가에 서 있던 50代女性 D 氏를 들이받고 달아난 嫌疑를 받고 있다. C 氏는 自身의 會社職員에게 代身運轉한 것으로 虛僞陳述을 하게 한 嫌疑도 받는다.

C 氏는 이미 2次例飮酒運轉前歷으로 無免許狀態였다. 檢察은 常習飮酒運轉으로 인한 重大事故로 보고 法院으로부터 令狀을 發付받아 C 氏의 벤츠 車輛을 押收했다.

仁川=차준호記者 run-juno@donga.com
釜山=김화영記者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