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荷大 “바이오-半導體人材育成”… 仁川尖端特化團地 힘 보탠다

東亞日報
入力 2023年 6月 15日 03時 00分

차준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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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市, 尖端特化團地誘致挑戰에
仁荷大, 關聯學部 만들어 시너지 創出

지난달 반도체 교육 단기 실습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하대 반도체 공정 시설인 클린룸에서 견학·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 지난달 半導體敎育短期實習過程에 參與한 學生들이 仁荷大半導體工程施設인 클린룸에서 見學·實習을 進行하고 있다. 仁荷大提供

最近政府는 2030年까지 바이오産業生産規模를 100兆 원으로 늘리고, 國內外 바이오 企業이 모여 있는 仁川松島國際都市를 ‘바이오 醫藥品生産 글로벌 허브’로 育成하기로 했다. 이에 仁川市는 半導體後工程인 ‘尖端 패키징 技術’ 인프라를 앞세워 政府가 推進하는 ‘國家尖端戰略産業特化團地’(尖端特化團地) 誘致에 挑戰하고 있다.

仁荷大度 이 같은 仁川地域의 産業構造와 4次産業革命時代에 발맞춰 尖端人材養成을 위한 學部·學科를 新設한다. 仁荷大關係者는 “半導體와 바이오 分野의 融合型人材育成을 위해 半導體시스템工學科, 바이오시스템融合學部, 未來融合大學半導體産業融合學科를 새롭게 만들어 2024年부터 新入生을 募集한다”고 14日 밝혔다.

仁川에는 半導體後工程인 패키징 分野에서 世界的企業인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비롯해 1200餘 곳의 半導體後工程關聯企業이 있다. 松島에는 三星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活潑한 生産活動을 하고 있는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等 바이오 企業도 松島進出을 確定했거나, 準備하고 있다.

인하대는 이番學部·學科新設이 地域의 半導體·바이오 産業生態系와 協業을 통해 시너지 效果를 낼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半導體시스템工學科의 1, 2學年敎科過程은 半導體關聯學科와의 融合敎育을 中心으로 이뤄진다. 電子·電氣, 情報通信工學, 컴퓨터 分野의 核心敎科目爲主로 編成된다. 3, 4學年敎科過程은 半導體關聯産業分野와 連繫할 수 있도록 半導體回路設計, 小子, 公正, 人工知能半導體, 시스템 設計, 소프트웨어, 後工程等深化應用敎科目으로 構成했다.

電子·電氣工學, 情報通信工學, 컴퓨터工學, 新素材工學, 化學工學等旣存學科와 連繫한 敎科過程運營을 통해 融合型思考를 가진 人材를 길러낸다. 2024學年度學生簿綜合(引下未來人材), 學生部敎科(地域均衡), 論述銓衡等隨時募集에서 27名, 定時에서 13名等 40名의 學生을 選拔한다. 바이오시스템融合學部는 生命工學科, 바이오製藥工學科(契約學科)와 自然科學大學의 生命科學科를 하나로 묶어 獨立學部로 出發한다. 바이오製藥工學科는 인하대와 三星바이오로직스가 未來 바이오 製藥産業에 寄與할 實務型專門人材育成을 目標로 業務協約을 통해 만들어졌다. 바이오製藥工學科는 그동안 바이오 醫藥品關聯細胞培養, 分離·精製等敎育을 進行했다. 인하대는 尖端 바이오産業에 符合하는 바이오 關聯學科를 追加로 新設해 單科大學을 만들 計劃이다. 바이오시스템融合學部는 2024學年度新入生으로 生命工學科 46名, 生命科學과 36名을 選拔한다.

未來融合大學의 半導體産業融合學科는 4次産業革命과 尖端 융複合産業의 變化 속에서 未來를 開拓하고 職場과 專門分野에서 主導的役割을 하는 리더를 育成하기 위해 만들었다.

半導體分野에 從事하고 있는 在職者等의 力量强化를 위한 敎育도 펼친다. 仁川에 半導體關聯分野의 다양한 企業이 자리 잡고 있어 在職者等의 關心과 需要가 많다는 것이 인하대의 分析이다. 庭園 내 平生學習子銓衡 2名, 定員外特性化高等學校를 卒業한 在職者銓衡 28名等總 30名을 選拔한다.

조명우 인하대 總長은 “4次産業革命時代 속에서 빠르게 變化하는 흐름에 對應하기 위해선 未來에 注目받을 産業分野를 中心으로 여러 方面의 能力을 두루 갖춘 人材를 養成하는 게 必要하다”며 “時代 흐름에 맞춘 융複合敎育過程을 持續的으로 發掘해 尖端人材를 養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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