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AI時代 휘저을 ‘스페셜리스트’ 陽性總力戰

東亞日報
入力 2023年 4月 27日 03時 00分

유재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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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POL(Prototype-Oriented Learning) 교과목을 도입해 학생들이 산업 및 사회 현장 문제를
프로토타입 형태로 해결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도록 유도한다. 왼쪽부터 ‘건물 붕괴와 안전진단’ 그룹 프로젝트, 자율주행차
만들기, 실험 분석 모습. 사진 제공=UNIST — UNIST는 POL(Prototype-Oriented Learning) 敎科目을 導入해 學生들이 産業 및 社會現場問題를 프로토타입 形態로 解決하면서 知識과 經驗을 習得하도록 誘導한다. 왼쪽부터 ‘建物崩壞와 安全診斷’ 그룹 프로젝트, 自律走行車 만들기, 實驗分析 모습. 寫眞提供=UNIST

生成型 AI(人工知能), 챗GPT 等은 登場과 同時에 科學技術의 革新的發展 이슈를 占領했다. 이 分野는 이제 國家競爭力을 넘어 人類의 삶 全般을 左右할 것이 確實해 보인다. 當然히 關聯專門人材養成이 重要해졌다.

蔚山科學技術院(UNIST)은 이 흐름을 발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2021年부터 ‘科學技術敎育革新 2.0’ 프로젝트를 稼動해 人材發掘에 總力을 기울였다. 프로젝트의 核心은 實戰型體驗敎育을 통한 自己主導的革新人材養成이다. 이용훈 UNIST 總長은 “韓國科學技術敎育이 지닌 問題와 限界를 넘기 위해 絶體絶命의 마음으로 試圖하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UNIST는 ‘科學技術敎育革新 2.0’을 多角的으로 進行했다. 基礎敎科目再編을 통해 實戰問題를 解決하는 POL(Prototype-Oriented Learning) 敎科目, AI 連繫敎科目開發과 專門家, 學生이 함께 産業現場問題解決에 挑戰하는 實戰問題硏究팀 運營等이 그것이다.

數學, 物理, 化學等基礎科目講義는 理論講義-問題풀이-實習의 고리타분한 틀을 바꿨다. 14個必須科目을 7個로 줄여 集中度를 높였다. 選擇科目은 3個에서 10個로 늘렸다. 選擇科目에는 디지털과 AI 分野敎科目을 追加했다. 김지현 敎務處長은 “新入生들이 重複學習等으로 인해 學習意欲과 授業集中度가 떨어지는 問題가 發生한다. 이를 改善해 學生의 學習主導權과 選擇權을 强化하려 한다”고 說明했다.

POL 敎科目開發은 그룹 프로젝트 方式으로 實戰課題를 解決하도록 設計됐다. ‘自律自動車 만들기’, ‘假膜못(UNIST 學術情報館 앞 貯水池)에서 遺傳子 가위찾기’ 等 15個科目을 새로 開發했다. 그룹 課題를 解決하면서 疏通과 協業을 통해 自律性을 키우도록 했다. 손경아 敎育成果管理센터長은 “旣存敎育課程은 學期單位聯關敎科目을 次例로 履修하고 現場狀況解決에 挑戰하는 것이었는데 새 科學技術의 登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面이 있다”고 指摘했다.

專攻分野와 AI를 椄木한 AI連繫科目과 關聯해선 지난 2年間 ‘AI를 活用한 災難災害 모니터링과 豫測’, ‘AI基盤 디지털 製造工學’ 等 14個科目을 新設했다. 學生들은 尖端硏究와 産業現場의 技術을 實時間으로 學習하고 經驗할 수 있다.

實戰問題硏究팀 結成 프로젝트는 學生들의 參與와 人氣度가 가장 높다. 팀으로 産業現場에서 發生하는 問題를 解決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學部 1, 2學年生의 約 30%가 參與했다. AI 스마트팩토리, 未來形 모빌리티, 親環境 에너지 等 3個分野에서 77個 팀이 만들어졌다. 팀은 學部生을 中心으로 꾸려지는데 大學院生과 指導敎授, 現場專門家가 돕는다. 김성엽 工科大學長은 “學生들이 專攻分野現場 이슈가 무엇이지, 어떤 力量이 必要한지를 具體的으로 알게 된다”고 말했다. UNIST는 올해부터 ‘科學技術敎育革新 2.0’ 프로그램을 學部全體와 大學院敎科目으로 擴大施行할 計劃이다.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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