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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 李愚英 作家 숨진채 發見…“著作權 訴訟 힘들어해”|동아일보

‘검정고무신’ 李愚英 作家 숨진채 發見…“著作權 訴訟 힘들어해”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3月 12日 17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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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검정고무신 : 즐거운 나의 집’ 스틸컷
‘劇場版 검정고무신 : 즐거운 나의 집’ 스틸컷
人氣 漫畫 ‘검정고무신’을 그린 作家 李愚英 氏(51)가 別世했다.

12日 仁川 江華警察署에 따르면 前날 午後 7時 半頃 仁川 江華郡 선원면의 한 住宅에서 이 氏가 房門을 잠근 채 기척을 보이지 않는다는 家族의 申告가 警察에 接受됐다. 警察은 消防 當局과 함께 强制로 門을 열고 숨진 이 씨를 發見했다.

警察은 李 氏가 極端的 選擇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李 氏 家族들은 “李 氏가 最近 著作權 訴訟 問題로 힘들어했다”고 警察에 陳述했다. 다만 遺書는 따로 發見되지 않았다. 警察 關係者는 “遺族 意見에 따라 剖檢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李 氏는 公州大 漫畫藝術學科를 中退하고 1992年 漫畫 검정고무신을 그리며 作品 活動을 始作했다. 1960年代 家族 이야기를 다룬 검정고무신은 旋風的 人氣를 끌며 2006年까지 14年 동안 連載됐다. 時事 漫畫를 除外하면 最長期 連載 記錄을 세웠고 45卷짜리 單行本으로도 出刊됐다.

하지만 이 氏는 2019年頃부터 劇場版, 애니메이션, 캐릭터 事業 等을 놓고 著作權 및 收益 分配 問題를 두고 訴訟을 이어 왔다.

李 氏는 지난해 1月에도 “劇場版 ‘追憶의 검정고무신’ 製作社가 原作者이자 그림 作家인 제 許諾을 求하지 않았고 著作料度 支給하지 않았다”는 立場을 밝혔다. 하지만 劇場版 製作社 側은 “漫畫 검정고무신의 글 作家가 劇場版 製作에 參與해 問題가 없다”고 反駁했다. 李 氏는 2020年에는 캐릭터 事業을 하며 代價를 支拂하지 않았다며 民事 訴訟을 提起했고 “不公正 契約에 지쳤다”며 創作 抛棄 宣言까지 했다.

殯所는 仁川 江華郡 비에스綜合病院 葬禮式場 特1號에 마련됐다. 發靷은 14日 午前이며 葬地는 仁川家族公園이다.

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김민 記者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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