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嬰兒屍身 김치桶遺棄’ 親母 첫 公判서 嫌疑否認

뉴스1
入力 2023年 3月 7日 13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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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7일 의정부지법 정문 앞에 생후 15개월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모씨(36)의 엄벌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2023.3.7. 뉴스1 — 大寒兒童虐待防止協會가 7日 의정부지법 正門 앞에 生後 15個月 딸을 放置해 숨지게 한 嫌疑로 拘束起訴된 徐某氏(36)의 嚴罰을 促求하는 懸垂幕을 내걸었다. 2023.3.7. 뉴스1

生後 15個月 딸을 放置해 숨지게 한 뒤 屍身을 김치桶에 담아 3年間隱匿한 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親母가 첫 公判에서 兒童虐待致死嫌疑를 否認했다.

의정부지법 第11刑事部(部長判事 유석철)는 7日午前兒童虐待時差, 死體隱匿, 社會保障給與의 利用提供 및 收拾權者發掘에 關한 法律違反嫌疑로 拘束起訴된 親母徐某氏(36)의 첫 公判을 열었다.

共犯인 親父崔某氏(31)도 死體隱匿等嫌疑로 拘束起訴돼 法廷에 함께 出席했다.

徐氏辯護人은 “다른 嫌疑는 認定하나 兒童虐待致死嫌疑는 否認한다”며 公判準備期日 때와 同一한 立場을 밝혔다.

앞서 徐氏側은 意見書를 통해 딸 A孃의 死亡日子가 搜査機關이 提示한 날짜와 5個月假量差異가 난다고 主張했다.

2020年 1月6日 딸이 숨진 게 아니라 男便崔氏가 拘置所에 入監된 直後인 2019年 8月11日 숨졌다는 것이다.

A孃이 이미 숨졌기 때문에 딸을 放置한 채 男便面會를 가지 않았다는 主張이다.

裁判部는 “當時 아이가 生存하고 있었다면 特定物品購買內譯이 있을 텐데 關聯決濟內譯이 있다면 證據로 提出해 달라”고 檢察에 要請했다.

共犯崔氏는 檢察의 公訴事實을 모두 認定했다.

다음 裁判은 21日 열리며, 裁判部는 이날 崔氏에 對한 證人訊問을 進行하기로 했다.

徐氏는 2020年 1月初平澤市自宅에서 生後 15個月 딸 A孃을 放置해 死亡케 한 뒤 3年間屍身을 김치桶等에 담아 隱匿한 嫌疑다.

徐氏는 2019年 8月부터 딸 死亡前까지 70餘次例 걸쳐 A孃을 집에 둔 채 往復 5時間距離에 있는 矯導所에 收監中인 崔氏를 面會한 것으로 把握됐다.

또 딸이 아파도 病院에 데려가지 않고 國家豫防接種度 18回中 3回만 接種한 것으로 確認됐다.

(議政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