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鎬瑛 아들, 兵役特惠疑惑 벗었다…두 病院診斷內容符合

東亞닷컴
入力 2022年 10月 27日 15時 19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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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모습. 2022.5.23. 뉴스1 — 지난 5月聽聞會準備事務室로 出勤하며 取材陣의 質問에 答하는 鄭鎬瑛前保健福祉部長官候補者의 모습. 2022.5.23. 뉴스1

尹錫悅政府初代保健福祉部長官으로 指名된 後 여러 論難으로 自進辭退한 鄭鎬瑛前 경북대病院腸이 지난 4月 아들의 兵役特惠疑惑으로 告發當한 件에 對해 警察이 無嫌疑結論을 내렸다.

大邱警察廳廣域搜査隊半腐敗經濟犯罪搜査係는 27日 “鄭前候補者에 對한 全體嫌疑中 아들의 兵役特惠疑惑部分만 嫌疑 없음으로 不送致決定했다”고 밝혔다.

鄭前候補者는 아들 A 氏가 2015年 경북대病院에서 받은 診斷書로 社會服務要員召集對象인 身體檢査 4級判定을 받는 過程에 關與해 公務執行을 妨害한 嫌疑를 받았다. 鄭前候補者는 2015~2016年에는 경북대病院診療處長(副院長)을 지냈고, 2017年부터는 院長을 歷任했다.

A 氏는 2015年 경북대病院에서 ‘脊椎狹窄’이라는 病舞踊診斷書를 받아 大邱·慶北地方兵務廳에 提出했다. 그러나 올해 4月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進行된 再檢査에선 ‘椎間板脫出症’을 診斷받았다. 이에 慶北大病院이 A 氏가 兵務審査에서 유리한 判定을 받도록 便宜를 봐준 것 아니냐는 疑惑이 提起됐다.

그러나 警察은 A 氏의 診斷書內容이 虛僞라고 볼 수 없다고 判斷했다. A 氏가 경북대病院에서 받은 診斷을 土臺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磁氣共鳴映像(MRI) 檢査를 받은 結果 두 病院의 診斷內容이 符合했기 때문이다.

警察關係者는 “搜査過程에서 세브란스病院再檢診結果等을 檢討해 不送致를 決定했다”며 “兵役特惠疑惑外 아직까지 鄭前候補者關聯追加送致·不送致事例는 없다”고 말했다.

‘改革과 轉換을 위한 촛불行動連帶’ 等市民·社會團體들과 민주당은 지난 4~5月鄭前候補者를 子女醫大編入疑惑에 따른 位階에 依한 公務執行妨害, 아들의 兵役法違反, 本人의 農地法違反等의 嫌疑로 國家搜査本部에 告發했다.

以後國搜本은 告發事件을 大邱警察廳으로 넘겼고, 大邱警察廳은 鄭前候補者子女의 醫大編入疑惑과 農地法違反疑惑等에 對해서는 一部關聯者를 被疑者로 轉換하는 等搜査를 繼續하고 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