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람 特檢, 死者名譽毁損等嫌疑空軍公報室將校拘束令狀請求

뉴스1
入力 2022年 8月 15日 19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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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완 故 이예람 중사의 아버지(왼쪽)가 지난 6월13일 서울 서대문구 특검 사무실로 이 중사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초록색 옷)와의 면담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2.6.13/뉴스1 — 이주완 故 이예람 中士의 아버지(왼쪽)가 지난 6月13日 서울 西大門區特檢事務室로 李中士의 死亡事件을 搜査하는 안미영 特別檢事(草綠色 옷)와의 面談을 위해 入場하고 있다. 2022.6.13/뉴스1

고(故) 이예람 中士死亡事件을 搜査中인 안미영(56·司法硏修院 25期) 特別檢事팀이 李中士의 死亡原因을 任意로 歪曲하고 具體的搜査狀況을 流出한 嫌疑를 받는 空軍將校에 對해 拘束令狀을 請求했다.

特檢팀은 15日國防部搜査當時空軍의 公報業務를 遂行한 空軍本部公報政訓室所屬將校 A氏에 對해 死者名譽毁損 및 公務上祕密漏泄等嫌疑로 서울中央地方法院에 事前拘束令狀을 請求했다.

李中士死亡以後空軍의 事件隱蔽疑惑과 指揮責任에 따른 空軍參謀總長의 更迭可能性이 提起되는 等空軍에게 不利한 輿論이 形成되자, A氏는 輿論을 反轉시켜 空軍參謀總長의 辭退를 막기 위해 이 中士의 死亡原因을 任意로 歪曲하고 主要證據資料와 具體的인 搜査狀況을 流出한 嫌疑를 받는다.

特檢팀은 A氏가 李中士와 遺族等에 對해 ‘N差加害’를 하고 公報業務라는 名目으로 證據資料와 搜査狀況까지 流出한 重大犯罪를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또 特檢調査過程에서 A氏가 證據湮滅을 試圖한 情況이 드러났다며 拘束搜査必要性을 强調했다.

特檢關係者는 “그밖에 隱蔽, 撫摩, 懷柔等職務遺棄와 職權濫用等特檢搜査對象不法行爲關聯者들에 對한 搜査는 繼續해 嚴正하게 進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特檢팀은 前날(14日) ‘搜査撫摩’ 錄音파일 造作嫌疑를 받는 辯護士에 對해 證據僞造 및 業務妨害嫌疑로 拘束令狀을 請求했다. 令狀實質審査結果는 이날 늦게 나올 展望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