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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聞과 놀자!/풀어쓰는 漢字成語]知音(知音) (알 지 / 소리 음)|동아일보

[新聞과 놀자!/풀어쓰는 漢字成語]知音(知音) (알 지 / 소리 음)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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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由來: 열자(列子)라는 冊에 나오는 枯死입니다. 春秋時代 楚나라에 伯牙(伯牙)라는 거문고의 名人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그의 거문고 소리를 듣고 잘 理解하는 鍾子期(鍾子期)라는 親舊가 있었죠. 어느 날 伯牙가 높은 山을 생각하면서 거문고를 타자, 鍾子期가 그 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正말 宏壯하네. 泰山이 눈앞에 솟아 있는 느낌일세.”

또 한番은 伯牙가 도도히 흐르는 江을 떠올리면서 거문고를 타자, 鍾子期가 말했습니다. “正말 대단해. 限없이 넓은 江이 눈앞에 흐르는 것 같군.” 이처럼 鍾子期는 白鵝의 생각을 거문고 소리만 듣고 알아맞혔습니다. 하지만 不幸히도 鍾子期가 病으로 먼저 世上을 떠났습니다. 그러자 白鵝는 거문고를 때려 부수고, 줄을 끊어 버리고는 두 番 다시 거문고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이 世上에 自己 거문고 소리를 알아주는 사람은 이제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생각거리: 사람의 一生은 외로운 旅行길로 比喩합니다. 그런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眞正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지음(知音)이 있다면 얼마나 幸福할까요. 가까운 親舊를 떠올리면서 나에게 鍾子期 같은 親舊인가, 내가 親舊에게 伯牙 같은 存在일까를 생각해 봅시다. 마음이 통하는 親舊가 있다는 것은 삶의 큰 資産이고 幸運입니다.


한상조 前 청담고 敎師


#漢字成語 #知音 #알 지 #소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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