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私邸 이웃들 “集會騷音에 住民被害…警察團束해달라”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2日 18時 31分

남건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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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비호 행위 규탄 및 배우자 구속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2022.06.14. 뉴시스 —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代表等이 14日午後 서울 瑞草區尹錫悅大統領自宅隣近에서 文在寅前大統領陽山私邸 앞 示威庇護行爲糾彈 및 配偶者拘束促求集會를 하고 있다. 2022.06.14. 뉴시스

尹錫悅大統領私邸가 있는 서울 瑞草區住商複合 아크로비스타 住民들이 建物 앞에서 벌어지는 集會騷音을 團束해달라며 警察에 鎭靜을 提起했다.

入住民代表 정원헌 會長等은 아크로비스타 住民 757世代中 470世代가 署名한 이 같은 內容의 陳情書를 22日西草警察署에 提出했다.

入住民들은 陳情書에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擴聲器와 大型 스피커로 시끄러운 騷音을 내며 示威를 벌이고 있다”라며 “無分別한 集會被害로부터 入住民을 保護하기 위해 團束을 要請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이 잠을 못자고 每日 울고 있고, 重要한 試驗을 準備하는 學生들은 工夫를 妨害받고 있다”며 “入住民들이 正常的生活을 하기 어려운 實情으로 基本的인 生活安全을 威脅받고 있다”고 强調했다.

서울의소리는 文在寅前大統領陽山私邸 앞 保守團體示威中斷을 要求하며 이달 14日부터 尹大統領私邸 앞에서 ‘맞불集會’를 열고 있다.

김광호 서울警察廳長은 20日記者懇談會에서 “(大統領私邸 앞 集會 및 示威騷音으로) 市民들이 不便을 呼訴하고 있다”며 “現行法上 할 수 있는 最大限의 嚴格한 (騷音) 管理를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남건우 記者 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