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回 박동준上에 이혜연 디자이너 選定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4日 03時 00分

장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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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團法人 박동준記念事業會는 第3回 박동준上受賞者에 이혜연 디자이너(寫眞)를 選定했다고 23日 밝혔다.

이 디자이너는 2004年부터 12年間韓國의 有名 브랜드 會社들에서 디자인 팀長으로 일하며 經驗을 쌓았다. 2016年 홍익대 디자인콘텐츠 大學院을 卒業했고, 서울패션創作스튜디오 14期入住 디자이너로 뽑혔다. 2018年三星패션디자인펀드 ‘톱10’에 選定됐고, 2020年에는 第8回 넥스트젠 디자이너 어워드 3位에 올랐다.

이 디자이너는 2017年自身의 브랜드 ‘르이엘’을 선보였다. 以後有名 패션 展示會인 프랑스 파리의 ‘후즈 넥스트’, 中國 상하이(上海)의 ‘모드 상하이’ 等에 參加해 呼應을 얻었다. 그는 國內展示인 서울 패션위크, 大邱 패션페어에도 꾸준히 參加해 브랜드 認知度를 높이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共存을 콘셉트로, 消費者가 商標를 가려도 제 브랜드의 옷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며 “박동준上受賞을 契機로 앞으로 박동준 先生의 아름다운 精神을 繼承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패션業界에 意味 있는 行步를 남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努力하고 發展하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賞은 大邱의 1世代 패션 디자이너였던 박동준 先生(1951∼2019)李 보여준 패션, 文化, 藝術에 對한 사랑의 精神을 後代에 알리기 위해 2020年制定됐다. 每年 패션과 美術分野를 번갈아 가며 施賞한다.

올해 受賞者에게는 賞金 2000萬 원과 賞牌, 朴先生他界 3週期인 11月 10日 패션쇼 機會를 提供한다.

윤순영 박동준記念事業會理事長은 “박동준上의 品格과 位相을 높이고 受賞者의 成長을 돕기 위한 展示와 弘報를 繼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記者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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