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檢次長 이원석, 中央地檢長 송경호…李成尹法務硏修院左遷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18日 17時 53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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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차장검사에 이원석 제주지검장(왼쪽), 서울중앙지검장에 송경호 검사가 임명됐다. 뉴시스 — 大檢次長檢事에 이원석 濟州地檢長(왼쪽), 서울中央地檢長에 송경호 檢事가 任命됐다. 뉴시스

한동훈 法務部長官이 就任 이튿날 核心檢察幹部人事를 斷行했다. 지난 政權에서 左遷性人事를 當했던 이른바 ‘尹錫悅師團’ 檢事들이 主要補職을 차지했다.

空席인 檢察總長職務代行을 遂行할 大檢次長檢事에는 이원석(53·司法硏修院 27期) 濟州地檢長이 任命됐다. 全國最大檢察廳人 서울中央地檢長에는 송경호(52·29期) 水原高檢檢事가, 檢察豫算과 人事를 管掌하는 法務部檢察局長은 신자용(50·28期) 서울高檢訟務部長이, 法務部企劃調整室長에는 권순정(48·29期) 釜山西部支廳長이 맡게 됐다.

新任 이원석 大檢次長(高檢長級)은 尹錫悅大統領, 韓長官과 함께 2017年朴槿惠政府國政壟斷特檢팀에서 活躍한 檢察內代表的特殊通이다. 當時 박근혜 前大統領을 直接調査한 檢査이기도 하다.

尹大統領이 檢察總長時節核心參謀인 大檢企劃調整部長을 지냈다. 以後秋美愛前長官 때 水原高檢次長으로 左遷性人事를 當했다가 濟州地檢長으로 塡補되며 잇단 左遷을 겪었다.

이 次長은 檢察總長候補로도 꾸준히 擧論돼왔다. 그는 數次例辭意를 밝힌 박성진 次長을 代身해 새 檢察總長이 選任되기 前까지 檢察組織을 이끌 展望이다.

송경호 新任中央地檢長은 尹大統領이 서울中央地檢長 때 特需2部長을, 以後尹大統領이 總長으로 자리를 옮긴 2019年에는 特殊搜査를 總括하는 中央地檢 3次長으로 일했다. 이때 曺國前法務部長官一家를 搜査指揮하다 水原地檢驪州支廳長, 水原高檢檢事로 내리 左遷됐다.

신자용 檢察局長은 한 長官이 서울중앙지검 3次長時節傘下特殊1部長으로 일했다. 申局長亦是朴槿惠政府國政壟斷特檢팀에서 尹大統領等과 呼吸을 맞춘 特殊通이다. 그는 한 長官의 人事聽聞會過程에서 聽聞準備團總括팀長을 맡기도 했다.

권순정 新任法務部企調室長은 尹大統領이 서울中央地檢長으로 있을 때 刑事2部長으로 補佐했고 總長으로 있을 때는 大檢代辯人으로 일했다. 그는 敏感한 論難에 對해 尹總長의 뜻을 充實히 言論에 傳達했다는 評價를 받았다.

反面 ‘親文’ 李成尹 서울高檢長(60·23期)과 이정수 서울中央地檢長(53·26期)을 비롯해 李貞鉉大檢公共搜査部長, 沈在哲南部地檢長은 法務硏修院硏究委員으로 轉補됐다. 李鍾根 서울西部地檢長과 신성식 水原地檢長度各各大邱高檢과 光州高檢次長檢事로 發令 났다.

서울中央地檢 박철우 2次匠과 진재선 3次長은 大邱高檢檢事로, 김태훈 4次長은 부산고검 檢事로 各各轉補됐고 林恩貞法務部監察擔當官度大邱地檢重經斷部長으로 轉補措置됐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