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雇傭寒波, 財政일자리로 버텼다…공무원 歷代最大

뉴시스
入力 2022年 1月 20日 15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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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擴散餘波가 雇用市場에 本格的인 影響을 미친 지난 2020年 한 해 동안 公共部門에서 만들어 낸 일자리가 16萬個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雇傭寒波를 憂慮한 政府가 나랏돈을 풀어 일자리 創出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過程에서 公務員이 歷代最大로 늘었고, 새로 생긴 일자리의 많은 數가 高齡層에 치우쳐져 있다는 指摘도 提起된다.

◆2020年公共部門 일자리 276.6萬個…“일자리 事業影響”

20日統計廳의 ‘2020年公共部門 일자리統計’에 따르면 2020年基準公共部門 일자리는 276萬6000個로 前年對比 16萬4000個(6.3%) 增加했다. 이는 關聯統計集計가 始作된 2016年以來 가장 큰 增加幅이다.

이 가운데 一般政府와 公企業 일자리는 各各 15萬5000個(7.0%), 9000個(2.3%) 늘어난 237萬5000個, 39萬1000個로 集計됐다.

이러한 公共部門의 일자리 增加는 全體 일자리를 늘리는 데 寄與했다. 같은 期間全體 일자리는 2472萬5000個로 前年對比 2.9% 늘었다.

여기서 일자리는 就業者와 다른 槪念이다. 例를 들어 낮에는 會社를 다니고 午後에는 配達業에 從事하는 사람이 있다면 就業者는 1名이지만 일자리는 2個가 된다.

하지만 勤務時間에 差異가 있기 때문에 配達 아르바이트의 境遇比率을 따져 0.4~0.5個程度로 計算된다. 卽, 이와 같은 形態의 經濟活動을 하고 있는 就業者는 1.4~1.5個의 일자리를 占有하고 있는 셈이다.

當時 코로나19 擴散이 本格的으로 始作되면서 雇傭市場이 얼어붙었음에도 일자리 數는 늘어난 理由다.

2020年就業者數는 前年對比 21萬6000名 줄어들면서 外換危機時節인 1998年以後 22年 만에 가장 큰 落幅을 記錄한 바 있다.

反對로 就業者數對比公共部門 일자리 比率은 10.2%로 前年에 비해 0.7%포인트(p) 上昇했다. 一般政府와 公企業은 各各 8.8%, 1.4%로 0.6%p, 0.04%p 뛰었다.

領域別로 보면 中央政府 일자리는 85萬個로 2萬7000個(3.3%) 늘었다. 地方政府와 社會保障基金은 各各 12萬5000個(9.3%), 3000個(6.3%) 增加한 147萬7000個, 4萬8000個이다.

일자리 形態別로 前年과 同一한 勤勞者가 占有한 持續일자리는 238萬7000個(86.3%)로 大部分을 차지했다. 이·退職으로 勤勞者가 代替된 일자리는 20萬6000個(7.4%), 企業體生成이나 事業擴張으로 생긴 新規일자리는 17萬3000個(6.3%)다.

持續일자리는 前年對比 13萬4000個 늘었고, 代替일자리와 新規일자리는 各各 1萬2000個, 1萬8000個增加했다.

平均勤續時間은 11.0年으로 前年보다 0.4年減少했다.

統計廳關係者는 “持續·代替·新規等全體 일자리가 다 늘어난 것은 여러 要因이 複合的으로 作用한 結果”라며 “單純히 公務員數가 늘어나서 全體 일자리 增加를 牽引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非正規職轉換과 政府 일자리 事業等이 影響을 미쳤다”고 傳했다.

◆60歲以上에서 公共 일자리 23.5% 늘어

政府가 만들어 낸 일자리 大部分이 高齡層에 치우쳐져 있다는 指摘도 提起된다.

年齡別로 살펴보면 2020年基準 60歲以上公共部門 일자리는 24萬1000個로 1年前과 比較해 4萬6000個(23.5%) 늘었다. 上昇率으로만 따지면 다른 年齡帶에 비해 높은 水準이다.

40代와 50代는 各各 74萬2000個, 65萬3000個로 2萬7000個(3.8%), 4萬1000個(6.7%) 增加했다. 30代는 1萬7000個(2.6%) 늘어난 68萬2000個이며, 29歲以下는 44萬8000個로 3萬3000個(7.9%) 增加했다.

比重은 40臺가 26.8%로 가장 컸다. 이어 30代(24.7%), 50代(23.6%), 29歲以下(16.2%), 60歲以上(8.7%) 順이었다.

持續일자리는 30代(26.1%), 40代(29.1%), 50代(25.2%)가 全體의 80.4%를 차지한 反面, 新規採用 일자리는 29歲以下(34.0%)와 60歲以上(24.1%)李 58.1%로 折半을 넘겼다.

産業大分類別로 보면 公共行政, 國防 및 社會保障行政이 136萬7000個로 11萬7000個(9.4%) 늘었다. 이는 全體公共部門 일자리의 折半假量을 차지한다.

敎育 서비스業과 保健業 및 社會福祉 서비스業은 各各 73萬5000個, 9萬8000個로 各各 1萬5000個(2.1%), 6000個(7.0%) 增加했다.

政府機能分類別로는 一般公共行政 일자리가 84萬7000個(35.7%)로 가장 많았다. 以外에 敎育(72萬8000個·30.7%), 國防(25萬4000個·10.7%), 公共秩序 및 安全(21萬8000個·9.2%) 巡으로 뒤를 이었다.

統計廳關係者는 “政府 일자리 事業을 大部分老人 일자리 事業으로 생각하는 傾向이 있지만 들여다보면 코로나19 克服關聯希望 일자리 事業等의 比重이 있다”며 “靑年失業克服을 위한 ‘公共데이터 靑年 인턴십’ 等도 있고, 中壯年과 老人等을 위한 일자리 事業等이 골고루 反映돼 全般的으로 일자리가 增加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公務員 일자리 139萬個 ‘歷代最大’

公務員 일자리는 歷代最大値를 갈아치웠다.

政府機關 일자리 212萬7000個 가운데 公務員이 占有한 일자리는 139萬4000個로 非公務員이 占有한 일자리(73萬3000個)의 1.9倍水準이다.

이 期間公務員의 일자리는 前年對比 3萬5000個(2.6%) 늘었고, 非公務員 일자리는 9萬5000個(15.0%) 增加했다.

性別로는 男子公務員의 일자리(58.2%)가 女子(41.8%)보다 1.4倍 많았다. 非公務員 일자리는 女子(63.3%)가 男子(36.7%)의 1.7倍水準이다.

年齡別로 보면 公務員 일자리는 40代(29.8%)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代(28.7%), 50代(22.9%), 29歲以下(17.5%), 60歲以上(1.1%) 巡이다.

公務員과 非公務員의 平均勤續期間은 各各 15.0年, 4.2年으로 1年前보다 0.2年, 0.1年減少했다.

[世宗=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