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未來를 바꾸는 敎育政策 提案]民官 協業으로 敎育 改革…‘地域敎育課程’李 答이다|동아일보

[未來를 바꾸는 敎育政策 提案]民官 協業으로 敎育 改革…‘地域敎育課程’李 答이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月 17日 15時 27分


코멘트
《未來世代를 키워내고 새로운 大韓民國의 成長 動力을 찾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敎育政策이 必要하다. 4次 産業革命과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은 非對面의 日常化를 가져왔고 産業 版圖를 바꾸고 있다. 콘텐츠와 文化가 主力 成長 動力이 됐지만 敎育의 寄與는 微微하다. 敎育이 바뀌어야 할 理由 가운데 하나다.

現場 敎育專門家들의 提案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은 ‘懇切함’ 때문이다. 이들은 누구보다 熱心히 韓國敎育을 改善하기 위해 몸을 던지고 있다. 現場의 목소리가 政策에 反映된다면 韓國敎育의 質的 改善을 가져올 것이다. 現場에서는 21代 大統領 選擧를 60餘日 앞둔 現在까지도 有力 大選候補들의 敎育公約이 무엇인지 제대로 浮刻되지 않고 있다는 데 危機感을 느끼고 있다.

이에 東亞日報-동아닷컴은 9回에 걸쳐 ‘未來를 바꾸는 敎育政策 提案’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連載한다. 現場 敎育專門家 9名이 筆者로 나서 次期政府에 敎育政策을 提案한다. 5日부터 17日까지(주말 除外) 이어지는 시리즈는 敎育一般, 大學政策, 民官協業 等 3部로 構成 될 豫定이다.》





유재선 성북구 진로체험지원센터장, 미래진로개발학회 이사.
유재선 城北區 進路體驗支援센터長, 未來進路開發學會 理事.


⑨民官 協業으로 敎育 改革…‘地域敎育課程’李 答이다


民官이 協業해 韓國敎育의 變化를 이끌어야 한다. 要諦는 民間을 敎育에 끌어들일 수 있는 環境을 만들고 뒷받침하는 데 있다. 停滯된 敎育에 專門性이 높은 民間의 參與는 敎育 改革의 물꼬를 틀 수 있다. 過度한 進學爲主 敎育에서는 少數의 勝者만이 있을 뿐이지만 進學을 包含하는 力量中心의 敎育은 모두가 勝者가 될 수 있다. 모두가 勝者가 되기 위한 敎育이 되도록 民官은 손을 잡아야 한다.

市民自願 公敎育 椄木시켜야
世界的 水準의 市民資源이 公敎育에 椄木될 때 韓國敎育의 質的 變化를 이끌 수 있다. 大韓民國의 文化와 콘텐츠는 이미 世界市場에서 競爭力을 立證했지만 敎育에 依한 것이기 보다는 個人과 企業의 努力에 힘입은 바 크다. 未來世代가 自信感을 갖고 社會에 나갈 때, 個個人이 成長 動力이 돼 大韓民國 跳躍에 주춧돌 役割을 할 것이다.

이미 發表된 ‘2022 改正 敎育課程’은 民間이 敎育에 參與하기 위한 마중물이다. 改正 敎育課程의 目標는 未來社會에 必要한 力量을 키워주는 것이다. 進學爲主의 敎育이 變하지 않으면 目標를 達成하기 힘들다. 萬若 民間自願이 꿈과 끼를 키워주는 力量中心의 敎育에 함께 參與한다면 韓國敎育은 均衡을 찾을 수 있다.
마을學校 運營으로 ‘2022 改正 敎育課程’ 뒷받침해야
‘2022 改正 敎育課程’에 따라 高校學點制의 全面 實施와 進路連繫學期 및 初等學校에 選擇敎科가 導入된다. 政策의 成敗는 다양하고 特性化된 敎育콘텐츠 支援에 있다. 關鍵은 새로운 敎育課程을 뒷받침할 民官의 協業에 依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마을學校 運營에 따라 改正 敎育課程을 뒷받침하는 콘텐츠의 質이 달라진다. 地域과 連繫한 選擇敎科, 自由學期制, 進路連繫學期, 高校學點制 運營을 위해서는 地域社會의 다양한 人的· 物的 資源과 連繫가 必要하다.
마을學校의 前提 - 地域自願의 體系的 連繫
마을敎育生態系를 통한 마을學校의 바탕은 敎育 프로그램 提供을 위해 學校와 地域이 水平的 關係로 協力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민-관-학이 △目標 共有 △學校 構成員의 要求 把握 △地域 敎育資源의 發掘과 參與가 必要하다.

地域에는 이미 마을學校에 必要한 人的·物的 인프라가 있다. 다양한 專門人들과 體驗敎育에 活用할 수 있는 施設들이 많다. 地域의 모든 敎育資源을 體系的으로 묶는 것이 必要하다. 여기에 必要한 提案을 한다.
地域敎育課程 法制化
國家次元의 敎育課程에서 地域敎育課程을 强化하는 補完 立法이 必要하다. 立法은 地自體의 民間 支援을 制度的으로 可能케 해 結局에는 學生들의 未來力量을 키우는 데 寄與한다. 地自體長의 敎育 關心 程度에 依存하는 地域의 敎育課程은 千差萬別이다. 全國 230個의 進路敎育센터의 力量도 差異가 난다. 190個의 革新敎育地球도 支援豫算, 條例制定, 運營의 質 等이 다르다. 地自體가 地域民들의 敎育서비스 强化를 위해 所信껏 支援을 할 수 있도록 ‘標準化’된 規定이 必要하다. 標準化에는 豫算, 組織 等 플랫폼 構築에 必要한 要素들이 빠져서는 안 된다.

地域敎育課程의 바람직한 例로는 順天이 있다. 順天은 2020年 마을과 學校가 地域의 敎育課程인 ‘洞天마을敎育課程’을 運營해 效果를 確認 한 後 이듬해 ‘順天灣 濕地 마을敎育課程’을 追加로 만들었다. 순천시의 支援은 민-관-학의 協業에 重要한 役割을 했다. 地域敎育課程의 長點은 自由學期制나 高校學點制의 效果的 運營에 多樣하고 特化된 地域基盤을 活用하는 데 있다. 豫算과 組織의 體系的 支援은 地域敎育課程 內實化에 寄與하고 이는 私敎育費 節減과 學生들의 自己主導 能力의 向上을 가져온다.
市民=敎育變化의 主體
市民들이 敎育 主體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市民들은 敎育部-敎育廳-學校로 이어진 韓國敎育 시스템의 傍觀者로 지내왔다. 一部 敎育市民團體들이 敎育政策에 關與하고 있지만 韓國敎育의 큰 틀을 바꾸는 데는 力不足이다. 市民들이 나서야 할 理由는 知識傳達과 順位를 重視하는 敎育으로는 人工知能과 競爭해야 할 未來世代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4次 産業革命의 本格的인 展開와 新種 코로나 바이러스 感染症은 市民들의 敎育 參與를 이끄는 背景이다.

韓國 市民들은 敎育을 充分히 變化 시킬 수 있다. 資質과 意識 때문이다. 大韓民國이 戰爭의 慘禍를 딛고 世界 10位 안의 經濟大國으로 올라서 G5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國民成果 敎育 德分이었다. 마을에는 隱退한 베이비부머 世代부터 한창 現場에서 뛰고 있는 MZ世代에 이르기까지 오늘의 韓國을 만드는 데 寄與한 ‘市民’들이 있다. ‘市民’들의 敎育 參與는 未來世代에게 뿐만 아니라 自身들의 發展을 위해서도 必要하다. 平生敎育 時代에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것이다. 地域民들이 活潑하게 地域敎育을 통해 敎育에 參與하기 위해서는 敎育의 分權化, 地域化, 自律化가 바탕이 돼야 한다.

유재선 城北區 進路體驗支援센터長, 未來進路開發學會 理事
前) 서울市敎育廳 進路政策諮問委員.
著書 - 靑少年 創意融合敎育 活用서(공저)




整理=이종승 記者 urises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