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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慶洙 再收監…“외면당한 眞實, 제자리 돌아올것…시련 默默히 忍耐”|東亞日報

金慶洙 再收監…“외면당한 眞實, 제자리 돌아올것…시련 默默히 忍耐”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7月 26日 13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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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昌原=강정훈 記者 manman@donga.com
金慶洙 前 慶南道知事가 26日 낮 12時 55分頃 昌原矯導所에 再收監됐다. 21日 大法院에서 懲役 2年型을 確定받은 지 닷새만이다.

金 前 知事는 이날 페이스북에 “法院의 判決이 내려진 以上 이제부터 져야 할 짐은 穩全히 제가 堪當해 나가겠다”며 “하지만 司法府가 眞實을 밝히지 못했다고, 있는 그대로의 眞實이 바뀔 수 없다는 點은 다시 한 番 分明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외면당한 眞實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確信한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昌原=강정훈 記者 manman@donga.com
金 前 知事는 昌原矯導所 앞에서 읽은 ‘慶南道民에게 드리는 글’에서 “함께 해 오던 道程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렇게 떠나게 되어 청우 여러분에게 眞心으로 送球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險한 길 마다않고 함께 걸어와 주셔서 고맙다. 晴雨 여러분의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제게 주어진 가시밭길도 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제게 주어진 試鍊의 時間, 默默히 忍耐하고 健康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發言을 마친 金 前 知事는 마지막으로 婦人인 김정순 氏와 抱擁을 한 뒤 이날 矯導所에 들어갔다. 1審에서 懲役刑을 宣告받은 뒤 77日 服役한 뒤 保釋으로 풀려났던 金 前 知事는 남은 刑期人 653日을 矯導所에서 服役해야 된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구 창원교도소 앞에서 재수감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7.26/뉴스1
드루킹 댓글 輿論造作 事件으로 大法院에서 懲役 2年이 確定된 金慶洙 前 慶南道知事 26日 午前 慶南 昌原市 馬山區 昌原矯導所 앞에서 再收監 前 立場을 밝히고 있다. 2021.7.26/뉴스1
다음은 金慶洙 前 知事 글 全文

<險한 길 함께 해 주셔서 感謝드립니다. 가시밭길도 잘 헤쳐 나가겠습니다.>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當分間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모든 分께 다시 한 番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悚懼합니다.

法院의 判決이 내려진 以上 이제부터 져야 할 짐은 穩全히 제가 堪當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司法府가 眞實을 밝히지 못했다고, 있는 그대로의 眞實이 바뀔 수 없다는 點은 다시 한 番 分明히 말씀 드립니다.

그렇게 외면당한 眞實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確信합니다.

그동안 險한 길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께 感謝드립니다.

함께 비를 맞아주신 그 마음 絶對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가시밭길도 차근차근 잘 헤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3年 慶南 道程에 積極 協助해주신 慶南道民과 公職者 여러분께도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完全히 새로운 慶南, 더 큰 慶南을 위해 始作한 일들을 끝까지 함께 마무리하지 못하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고 悚懼합니다.

비록 제가 없더라도 慶南과 釜蔚慶, 大韓民國의 未來를 위해 함께 始作한 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權限代行과 經濟副知事를 中心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기를 付託드립니다.

저는 제게 주어진 試鍊의 時間, 默默히 忍耐하고 健康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 7. 26.

金慶洙 드림

신희철 記者 hcshin@donga.com
昌原=강정훈 記者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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