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靑年 10名中 3名最低賃金 못받아”…실태조사 結果發表

뉴스1
入力 2021年 6月 21日 15時 4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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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청년노동포럼에서 ‘청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년유니온) © 뉴스1 — 이채은 靑年유니온 委員長이 21日 서울 鍾路區靑年財團講堂에서 열린 第2次靑年勞動포럼에서 ‘靑年 아르바이트 實態調査’ 結果를 發表하고 있다. (寫眞提供=靑年유니온) ⓒ 뉴스1

靑年 아르바이트 勞動者 10名中 3名이 最低賃金에 미치지 못하는 時給을 받는 것으로 把握됐다.

靑年유니온은 21日午後 서울 鍾路區靑年財團講堂에서 第2次靑年勞動포럼을 열고 5月12日부터 6月18日까지 온라인을 통해 實施한 ‘靑年 아르바이트 實態調査’ 結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調査에 따르면 週休手當關聯部分을 除外하고 計算한 最低賃金違反率은 27.8%로 集計됐다. 지난해 違反率(11.7%)과 比較해 늘어난 것으로 首都圈(17.5%)에 비해 非首都圈(34.5%)에서 2倍 높았다.

特히 釜山·蔚山·慶南(36.5%), 大邱·慶北(38.2%), 光州·全南·全北(45.1%) 等南部地域에서 最低賃金違反率이 높은 것으로 調査됐다.

1週日에 勤務時間이 15時間未滿인 初段時間勤務者는 全體應答者의 折半에 達하는 49.1%로 나타났다. 10時間未滿勤務者도 20.3%로 集計됐다. 初段時間勞動者는 首都圈(46.8%)과 非首都圈(50.6%) 모두 높았으며, 女性이 51.9%로 把握됐다.

週休手當을 支給받는 境遇는 全體의 14.1%에 그쳤다. 週休手當支給對象인 15時間以上勞動者中에서도 77.3%는 週休手當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特히 便宜店은 88.9%가 週休手當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違反率(70.5%)을 웃도는 數値다. 非首都圈에서는 前年對比 11%포인트 上昇한 81.4%가 週休手當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調査됐다.

應答者 5名中 1名水準인 21.5%는 追加所得活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平均月所得은 50萬6000원, 平均週當勤勞時間은 12.3時間으로 集計됐다. 初段時間勤勞者의 追加所得活動比率은 27.4%로, 그렇지 않은 境遇(15.9%)에 비해 2倍 가까이 높았다.

이는 初段時間勤勞者일수록 不足한 所得을 더 벌기 위해 追加經濟活動을 竝行하는 것으로 解釋됐다.

이番調査는 便宜店(39.8%), 飮食店(34.7%), 카페(25.5%)에서 勤務하는 滿 39歲以下靑年勞動者 432名을 對象으로 實施됐다. 對象者平均 나이는 滿 21.3歲다.

이채은 靑年유니온 委員長은 “昨年調査와 比較했을 때 2021年度最低賃金引上率이 1.5%로 매우 낮았음에도 不拘하고 現場에서는 違反事例가 增加했다”며 “最低賃金引上率이 낮다고 해서 最低賃金을 잘 지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最低賃金委員會에서 靑年들이 處한 現實과 當事者들의 목소리가 反映될 수 있는 論議가 必要하다”며 “自營業者에 對한 制度的支援과 初段時間勞動者의 差別을 解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