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答을 찾다- 시즌2]〈4〉글로벌 氣候危機, 國際協力의 時代
山林廳은 山林을 通한 氣候危機 對應을 위해 多樣한 國際活動과 이니셔티브를 提示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綠色未來 頂上會議’에서 山林特別세션에 參席한 人士들이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山林廳 提供
우리나라는 山林綠化에 成功한 代表的인 나라로 꼽힌다. 유엔食糧農業機構(FAO)는 2019年 報告書에서 우리나라 山林資源 增加率을 아시아太平洋 地域 國家 中 1位라고 發表했다. 1990年부터 2015年까지 26年間의 成果를 보고 評價한 結果다. 이 때문에 山林綠化 成功 經驗과 노하우를 배우려는 다른 나라의 要請이 殺到하고 있다.
山林廳은 錄畫 成功의 强點을 活用해 國際機構를 設立하는 等 다양한 努力을 기울여 왔다. 2018年 우리나라가 主導해 設立한 아시아山林協力機構(AFoCO)가 그 事例 中 하나다. 이 機構를 中心으로 아시아 地域 山林 이슈를 主導해 왔다.
하지만 이런 評價와는 別途로 國際社會로부터는 ‘氣候惡黨’이라는 批判도 받아왔다. 다른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加入國에 比해 相對的으로 炭素 排出量이 높기 때문이다.
○ 山林廳, 國際社會와 活潑한 共助
山林廳의 氣候危機 解決을 위한 政策 中 하나가 ‘레드플러스(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다. 파리협정 第5條에 明示된 레드플러스는 山林을 活用한 國外 溫室가스 減縮 事業으로, 開發途上國의 山林 破壞로 인한 溫室가스 排出을 줄이는 活動을 말한다.
山林廳은 2017年부터 山林敎育院을 통해 一般人과 大學生 等을 對象으로 山林 分野 海外 溫室가스 減縮 事業인 레드플러스에 對한 敎育 過程을 推進해 오고 있다. 一般人의 레드플러스에 對한 理解를 높이고 海外 山林 專門家를 養成하기 위해서다.
또 현대자동차, SK林業,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等 企業의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 擔當者를 對象으로 山林을 通한 ESG 經營 戰略 企業 說明會와 레드플러스 民間 協力을 위한 企業 懇談會를 잇달아 開催해 왔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字를 딴 것으로 企業 活動에 親環境, 社會的 責任 經營, 支配構造 改善 等 透明 經營을 考慮해야 持續 可能한 發展을 할 수 있다는 哲學을 담고 있다. 政府 主導만으로는 世界的 課題인 氣候變化 對應, 溫室가스 減縮 等을 推進하는 데에는 限界가 있다는 判斷에 따른 것.
山林廳 박은식 國際山林協力官은 “氣候危機 解決과 溫室가스 減縮 努力의 一環으로 레드플러스의 役割이 더욱 重要해질 것으로 豫想돼 레드플러스 協力을 擴大해 나갈 計劃”이라고 말했다.
山林廳은 지난달 레드플러스의 理解를 높이기 위한 說明집을 製作해 大學과 企業 等에 나눠줬다. 說明집은 山林廳 누리집의 ‘林業關聯國際動向’에도 올려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 2021 P4G 서울 頂上會議 山林特別세션
지난달 31日 우리나라에서 열린 最初 環境 分野 多者會議人 ‘2021 P4G 서울 綠色未來 頂上會議’에서 가장 關心받은 分野 中 하나가 山林特別세션이었다.
‘全 世界 炭素中立과 平和를 위한 山林’이란 主題로 열린 山林特別세션은 炭素吸收員으로서, 또 平和 增進을 위한 手段으로서 山林의 役割을 다양한 視角에서 照明하는 契機가 됐다는 評價다.
이브라힘 티아우 유엔沙漠化防止協約(UNCCD) 事務總長은 基調演說에서 “韓國의 平和山林 政策은 人類의 웰빙 平和, 繁榮을 가져다주는 뛰어난 수단”이라며 國際社會의 關心과 支持를 付託했다.
平和山林이니셔티브(PFI·Peace Forest Initiative)는 接境地域의 荒廢化된 山林과 土地를 함께 復元해 國家 間 相互 信賴를 쌓고 平和를 增進하는 國際的 政策 프로그램이다. 2019年 人道에서 開催된 UNCCD 第14次 當事國總會에서 우리나라가 主導해 出帆시켰다.
山林廳은 2019年부터 에티오피아의 荒廢한 山林 復元 事業을 準備해 왔으며, 지난해 P4G 事務局을 통해 平和山林 이니셔티브 콘셉트 事業으로 選定됐다. 이番 P4G 山林特別세션에서도 國際社會와 民間에 紹介됐다.
山林廳은 이番에 論議된 이슈들을 올해 11月 유엔氣候變化協約(UNFCCC) 第26次 當事國總會, 來年 5月 서울에서 開催되는 世界山林總會까지 이어갈 豫定이다.
○ 世界山林總會, 來年 5月 서울에서
來年 5月 2日부터 6日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第15次 世界山林總會는 6年마다 開催되는 山林 分野에서 가장 影響力 있는 國際行事. 1978年 인도네시아 開催 以後 아시아太平洋 地域에서는 44年 만에 開催된다.
總會에는 會員國 頂上, 유엔 事務總長, 山林·環境 關聯 유엔 協約 代表 等 政府 代表, 國際機構, 學界, 非政府機構(NGO) 等 約 160個國 1萬 名이 參席할 것으로 豫想된다.
山林廳은 來年 世界山林總會에서 發表될 論文과 포스터 等을 接受하고 있다. 論文 草綠과 포스터, 動映像 等 山林·環境과 關聯한 硏究 成果가 담긴 內容이면 可能하며, 接受 期間은 6月 30日까지이다. 最終 承認된 論文은 公式 行事의 演士로서 選定 및 發表 可能하며, FAO에서 發行하는 ‘우나실바(Unasylva)’에도 揭載될 수 있다.
최병암 山林廳長은 “世界山林總會는 國際社會가 2030年까지 達成하고자 하는 持續 可能 發展 目標와 이를 위해 유엔山林포럼이 樹立한 유엔山林戰略計劃의 履行 努力을 中間 點檢하는 機會로서 全 世界 山林 關係者들에게 意味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진 記者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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