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密着型施設造成한 11곳 地自體 ‘空間福祉對象’ 受賞

東亞日報
入力 2020年 1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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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25日 서울 中區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大韓民國空間福祉對象’ 施賞式에서 受賞한 基礎自治團體關係者들이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올해 大韓民國空間福祉對象은 서울 강동구와 釜山 영도구가 차지했다.

東亞日報와 채널A가 共同主催하고 서울住宅都市公社(SH公社)가 後援한 ‘2020 大韓民國空間福祉對象’ 施賞式이 25日 서울 中區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사는 곳 近處에 住民들이 손쉽게 利用할 수 있는 公共施設을 造成해 삶의 質을 높이는 게 空間福祉다.

本報와 채널A는 지난해부터 이러한 努力을 積極的으로 펼치는 基礎自治團體를 選定해 施賞하고 있다. 올해는 11個地自體가 受賞의 榮譽를 안았다. 共同對象을 받은 서울 江東區는 年齡·階層에 따른 맞춤型生活서비스로 隔差 없는 空間福祉를 具現한 點이 높은 評價를 받았다. 釜山 영도구는 빈집에 靑年等이 活動할 수 있는 住民 커뮤니티 施設을 造成한 點이 좋은 事例로 꼽혔다.

最優秀賞은 △서울 陽川區 △〃 강남구 △釜山西區 △慶北 포항시에 돌아갔다. 優秀賞은 지난해에 이어 2年連續受賞한 서울 西大門區를 비롯해 △서울 冠岳區 △京畿烏山市 △全南順天市 △大田西歐가 뽑혔다.

共同審査委員長을 맡은 서순탁 서울시립대 總長은 “基礎地自體들이 空間福祉의 必要性을 認知하는 것은 勿論이고 프로세스도 民主的이며 그 成果도 徐徐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審査를 통해 確認했다”고 말했다. 陳聲準 더불어民主黨議員은 畜舍에서 “더 많은 國民들이 空間福祉를 누릴 수 있도록 政策實現과 擴散을 위해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류훈 서울市都市再生室長도 “基礎와 廣域地自體의 空間이 有機的으로 어울리는 空間福祉의 共存을 위해 서울市도 주어진 所任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시상에 앞서 SH工事의 活動과 空間福祉가 나아갈 方向을 提言하는 時間도 마련됐다. SH公社는 7月空間福祉槪念을 鞏固히 하고 議題를 發掘하기 위해 各界專門家로 構成된 ‘SH空間福祉포럼’을 發足하고 論議를 進行해왔다.

이태수 SH空間福祉포럼 委員長(꽃동네臺社會福祉學部敎授)은 “空間福祉의 核心은 커뮤니티”라며 “住民福祉向上을 위한 모든 努力이 空間福祉로 收斂되도록 民官이 함께 努力하자”고 提言했다. 金世鏞 SH公社社長은 “空間福祉對象이 空間福祉의 槪念을 擴散하고 住民 삶의 質向上에 寄與하는 生活密着型空間造成을 促進하는 契機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규 記者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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