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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바다에서 얼마나 추웠니. 단비야, 단비야…”|동아일보

“차디찬 바다에서 얼마나 추웠니. 단비야, 단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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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9年 11月 12日 18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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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탑승자 시신 1구가 12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도착하자 대기하던 소방관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11시56분쯤 사고해역을 수색하던 해경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3㎞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소방관 기동복 차림의 실종자 1명을 발견해 낮 12시9분쯤 수습했다. 2019.11.12/뉴스1 © News1
獨島 消防救助헬기 墜落事故 搭乘者 屍身 1區가 12日 午後 大邱 達西區 계명대학교 동산病院에 到着하자 待機하던 消防官들이 敬禮를 하고 있다. 汎政府現場收拾支援團은 이날 午前 11時56分쯤 事故海域을 搜索하던 海警이 墜落한 헬기 胴體로부터 3㎞ 假量 떨어진 支店에서 消防官 基冬服 차림의 失踪者 1名을 發見해 낮 12時9分쯤 收拾했다. 2019.11.12/뉴스1 ⓒ News1
“차디찬 바다에서 얼마나 추웠니. 단비야, 단비야…”

責任感 剛했던 中央119構造本部 所屬 故(故) 朴단비(29) 隊員이 獨島 海域 헬기 墜落事故 發生 13日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變해 父母 품으로 돌아왔다.

朴 隊員의 屍身이 移送되기 前인 12日 午後 4時쯤 大邱 계명대 東山病院 葬禮式場에는 무거운 寂寞感만 감돌았다.

午後 4時30分쯤 앰뷸런스에 실려온 딸을 確認한 어머니 이진숙氏(51)와 아버지 박종신氏(56)가 꾹꾹 눌러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

딸을 만나기 前 아버지 朴氏는 “빨리 찾아서 多幸”이라며 “다른 失踪者 家族들도 하루빨리 찾길 바란다”고 애써 울음을 참았지만 막상 딸의 모습을 보자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靈安室 밖에서는 朴 隊員의 同僚들이 긴 歎息을 쏟아내며 쏟아지는 눈물을 훔쳤다.

지난해 10月 任用된 새내기 朴 隊員은 119救助隊가 섬 地域에서 患者 救助 活動을 하는 모습에 魅了돼 消防隊員이 됐다.

任用 過程에서 그는 높은 競爭率을 뚫고 最終 選拔된 2名에 包含됐다.

박단妃氏는 大學 때부터 消防隊員을 꿈꿨다고 한다.

“그렇게 어려운 일을 왜 하려 하느냐”는 어머니 李氏의 反對가 甚했지만 責任感과 使命感이 剛한 딸의 뜻을 꺾지는 못했다.

救急隊員이 되고 난 後 朴 隊員은 즐겁게 일했다고 한다.

한 同僚 隊員은 “平素에도 ‘消防이 天職’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119의 所重한 資産”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0月31日 午後 11時25分쯤 應急患者와 保護者, 消防隊員 5名 等 7名이 탄 中央119構造本部 所屬 EC225 헬기가 獨島에서 離陸 直後 바다로 떨어졌다.

當時 消防隊員들은 救急活動 任務를 遂行하다 患者와 保護者 等을 헬기에 태우고 離陸 2~3分만에 헬기와 함께 바다로 墜落했다.

事故 헬기에 搭乘한 7名 中 現在까지 이종후(39) 副機長과 서정용(45) 整備室長, 操業 中 손가락이 切斷돼 移送되던 船員 윤영호氏(50), 박단妃氏 等 4名이 숨진채 發見됐다.

그러나 機長 김종필氏(46)와 救助隊員 背革氏(31), 船員 박기동氏(46)의 生死는 現在까지 確認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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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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