各界人士 1492名時局宣言…“定試擴大推進取消하라”

뉴스1
入力 2019年 11月 4日 15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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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입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 촉구 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교육, 시민단체 회원들이 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1.4/뉴스1 © News1 — 4日午前 서울 中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大入公正性을 넘어 特權代물림 敎育中斷促求時局宣言記者會見에 參席한 敎育, 市民團體會員들이 特權代물림 敎育中斷을 促求하는 口號를 외치고 있다. 2019.11.4/뉴스1 ⓒ News1

敎育市民團體와 學父母, 學界, 宗敎界等各界人士 1500餘名이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爲主定時銓衡擴大는 未來敎育觀點에서 不適切하다”며 “卽刻取消해야 한다”고 促求했다.

4日午前敎育市民團體私敎育걱정없는세상을 비롯해 敎師, 學界·科學界·醫療界·宗敎界人士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大入公正性을 넘어 特權代물림 敎育體制中斷促求時局宣言記者會見’을 開催하고 이같은 內容의 時局宣言文을 發表했다.

會見에는 市民과 學父母, 敎師, 學界, 宗敎界等 ‘特權代물림 敎育體制中斷促求’ 時局宣言文에 署名한 1492名을 代表해 최현섭 前 강원대 總長, 이만열 前國史編纂委員長等 60餘名이 參席했다.

最近政府는 定試比率擴大를 비롯한 大入制度改編을 推進하고 있다. 하지만 制度改編에 앞서 出身大學에 따른 就業에서의 差別等特權이 代물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게 이들의 主張이다.

參加者들은 時局宣言文에서 “曺國事態로 불거진 敎育問題를 但只定試擴大로 解決하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修能을 통한 選拔이든 學生簿綜合銓衡(學綜)이든 入試方式을 조금 고치는 것으로는 敎育을 통한 特權代물림에 對한 國民들의 憤怒와 絶望感을 解決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問題를 解決하려면 大學序列을 打破해야 한다”며 “專門系高等學校와 專門大學이 제 役割을 다하도록 보다 積極的으로 支援해 靑少年들에게 大學이 아닌 다른 選擇可能性을 提示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어 “就業段階에서 出身學校로 差別받는 制度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블라인드 採用을 모든 民間企業으로 擴大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朝三暮四式으로 隨試比重을 줄이고 定時를 擴大한다고 해서 問題가 解決될 理 없다”며 “公敎育을 正常化하기 위한 制度導入에 나서기를 强力히 促求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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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宗=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