摩尼山塹城壇來年까지 못 올라간다

東亞日報
入力 2019年 4月 26日 03時 00分

황금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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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材風化로 補修工事實施

檀君이 하늘에 祭祀를 올리기 위해 쌓은 것으로 알려진 仁川江華島摩尼山塹城壇(塹星壇·海拔 472m)을 當分間 들어갈 수 없게 됐다.

江華郡은 25日塹城壇을 補修하기 위해 來年까지 觀光客의 塹城壇出入을 막는다고 밝혔다. 江華郡에 따르면 最近構造安全診斷을 實施한 結果塹城壇을 이루는 石材가 風化돼 떨어져 나가거나 부서지는 現象이 觀察됐다. 石材强度도 基準値에 未達한다는 意見이었다. 이에 따라 江華郡은 精密再點檢을 實施한 뒤 補修工事에 나설 方針이다. 現在塹城壇에서는 安全要員이 下端부터 出入을 制限하고 있다.

史跡第136號인 塹城壇은 每年全國體典聖火를 採火하는 곳으로도 有名하다. 江華郡關係者는 “出入을 統制하고 있지만 塹城壇 가까이 가려는 사람들이 있어 管理하기 어렵다”며 “報酬를 끝내고 安全이 確保되면 다시 開放한다”고 말했다.

황금천 記者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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