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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式 任用展에… 幼稚園 敎師 ‘울며겨자먹기’ 無給 出勤|東亞日報

正式 任用展에… 幼稚園 敎師 ‘울며겨자먹기’ 無給 出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2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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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規採用 敎師 引受引繼-敎育 名目 1月부터 出勤 强要… 交通費만 支給
敎師들 “不利益 當할라” 拒絶 못해… 敎育部 “勤勞했다면 保守 줘야”

지난달 初 地方의 한 私立幼稚園에 新入 敎師로 採用된 A 氏(22·女)의 正式 出勤일은 다음 달 1日이다. 하지만 A 氏는 이미 지난달 初부터 出勤하기 始作해 한 달 보름 가까이 일하고 있다. 午前 8時 半에 出勤해 午後 6時 半까지 일한다. 그런데 A 氏가 두 달 일하고 이달 末 받게 될 돈은 交通費 50萬 원이 全部다. 事實上 無給인 셈이다. 올해 最低時給(8350원)을 基準으로 하면 A 氏는 두 달 치 給與로 300萬 원 가까이를 받아야 한다. A 氏는 “出勤 3日째 되던 날 院長이 ‘3月 1日 前까지는 交通費만 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A 氏는 따지지 못했다. 院長이 採用을 取消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幼稚園 新入 敎師들의 正式 任用일은 大槪 3月 1日이다. 하지만 A 氏처럼 任用 한두 달 前부터 事實上 無給으로 일하는 事例가 적지 않다. 幼稚園 院長들이 業務 引受引繼와 빠른 適應 等을 理由로 내세우며 ‘無給 出勤’을 要求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의 한 私立幼稚園에 採用된 B 氏(25·女)도 當時 正式 任用되기 前에 卒業式과 新學期 準備 業務를 하면서 한 달 넘게 일했다. B 氏 亦是 交通費만 받았다. B 氏는 “新入 敎師이다 보니 適應 期間이 必要한 건 맞지만 받는 돈이 터무니없이 적었다. 앞으로 繼續 出勤해야 할 職場이라 돈 얘기를 꺼내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國公立 어린이집도 事情은 다르지 않다. 다음 달 1日 廣域市의 한 國公立 어린이집에 正式 採用될 豫定인 C 氏는 18日부터 出勤해야 한다. 院長은 지난달 初 C 氏에게 合格을 通報하면서 ‘敎育 次元의 出勤이기 때문에 當然히 無給’이라고 했다고 한다. 어린이집과 幼稚園 院長들은 新入 敎師들의 빠른 業務 適應을 위해 ‘任用 前 出勤’이 不可避하다는 立場이다.

新入 敎師들이 ‘任用 前 無給 出勤’ 要求를 拒否하기는 힘들다. 院長들이 ‘無給 出勤’을 拒否한 敎師 名單을 ‘블랙리스트’로 만들어 共有한다는 所聞 때문이다. 서울地方雇傭勞動廳 關係者는 無給 出勤에 對해 “賃金 滯拂, 最低賃金法 違反, 勤勞契約書 美作成 等 問題 素地가 있다”고 指摘했다. 敎育部 關係者는 “私立 敎員은 勤勞基準法과 最低賃金法 適用 對象이다. 新入 敎師라도 勤勞를 했다면 報酬를 支給해야 한다”고 말했다.

幼稚園 敎師들의 就業難이 無給 出勤 慣行을 없애기 힘든 理由 中 하나로 꼽힌다. 幼稚園 敎師 資格證 取得者는 한 해 1萬 名이 넘는다. 全國 私立·公立 幼稚園 敎師 數가 4萬5255名(2018年 4月 基準)임을 勘案하면 全體 幼稚園 敎師의 4分의 1에 가까운 豫備 敎師들이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셈이다.

강동웅 leper@donga.com·김하경 記者
#幼稚園 敎師 #無給 出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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