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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單獨]“잠 좀 자고 싶어요”… 睡眠障礙 10年새 2倍|東亞日報

[單獨]“잠 좀 자고 싶어요”… 睡眠障礙 10年새 2倍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3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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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試-就業 等 스트레스 甚해
불면-수면무호흡-하지불안 症勢… 睡眠不足 쌓여 個人-社會에 惡影響
빚처럼 늘어 ‘睡眠 負債’란 말까지

“또 한숨도 못 者겠군….”

會社員 金某 氏(32)는 社內 파워포인트(PPT) 發表를 앞두고 PPT 準備보다 더 큰 걱정이 있다. 重要한 일이 있을 때마다 前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다. 金 氏는 “睡眠障礙로 業務에 蹉跌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睡眠障礙’로 어려움을 겪는 韓國人이 10年 새 2.6倍로 急增한 것으로 나타났다. 世界 醫療界가 定한 ‘睡眠의 날’(16일)을 맞아 동아일보가 國民健康保險公團과 함께 2007∼2016年 國內 睡眠障礙 患者를 分析한 結果다. 2007年 18萬9045名이었던 睡眠障礙 患者는 2016年 49萬4942名으로 急增했다. 睡眠障礙 患者는 男性(20萬1639名)보다 女性(29萬3303名·2016年 基準)이 더 많았다.

睡眠障礙란 잠을 못 자는 不眠症을 비롯해 자다가 숨이 막히는 ‘睡眠無呼吸症’, 다리가 저려 잠을 깨는 ‘下肢不安症候群’, 자면서 소리를 지르는 ‘렘(rem) 水面 行動障礙’ 等으로 水面에 問題가 생기는 症狀을 統稱한다.

專門家들은 治療를 받지 않은 睡眠障礙 患者까지 합치면 全體 人口의 約 5%인 258萬餘 名에 이를 것으로 推定하고 있다. 서울峨山病院 정석훈 睡眠障礙클리닉 敎授는 “入試와 就業, 雇用 維持 等 韓國人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스트레스로 睡眠 리듬이 깨지면 睡眠障礙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睡眠障礙는 個人의 健康 惡化뿐 아니라 生産性 低下와 安全事故 等으로 社會的 費用을 높인다. 最近에는 마치 빚처럼 睡眠 不足이 繼續 쌓여 個人과 社會에 惡影響을 미친다는 意味에서 ‘睡眠 負債(sleep debt)’란 말까지 생겨났다.

水面이 不足하면 當場 心筋梗塞과 腦中風(腦卒中) 等 심·腦血管 疾患을 일으킨다. 高血壓과 糖尿, 憂鬱症, 癡呆에 걸릴 確率이 커진다. 三星서울病院 주은연 睡眠클리닉 敎授는 “一週日 동안 하루 4, 5時間씩만 자면 體內 血中 알코올 濃度가 0.1%인 것과 같은 深刻한 心身 障礙 現象을 보일 수 있다”며 “學習 能率과 生産性이 急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實際 2012∼2016年 高速道路 졸음運轉 致死率(18.5%)은 過速事故 致死率(7.8%)의 2.4倍나 됐다.

2015年 基準 韓國人의 平均 睡眠時間은 6.8時間으로, 成人 勸奬 睡眠時間(7∼8時間)에 못 미친다. 專門醫들은 平素 熟眠할 수 있는 生活習慣을 뜻하는 ‘睡眠衛生(Sleep hygiene)’을 잘 管理해야 한다고 强調한다. 鄭 敎授는 “睡眠劑부터 使用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잘못된 習慣을 고친 後 效果가 없을 때 短期間 睡眠劑를 써야 效果的”이라고 말했다.

김윤종 記者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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