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像]‘야스쿠니 爆發’ 韓國人容疑者逮捕…日警察 “自進入國原因 모르겠다”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10日 11時 59分

정봉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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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爆發韓國人容疑者逮捕.

[映像]‘야스쿠니 爆發’ 韓國人容疑者逮捕…日警察 “自進入國原因 모르겠다”

지난달 日本 야스쿠니 神社에서 發生한 爆發·火災事件容疑者로 指目된 韓國人男性 전 某(27) 氏가 逮捕됐다.

日本 아사히신문은 警視廳公安部가 建造物侵入嫌疑로 前氏를 逮捕했다고 9日報道했다.

이날 午前 하네다 空港을 통해 日本에 再入國한 全氏는 化學團束法違反嫌疑等으로 逮捕돼 日本警察과 任意同行했다. 全氏가 日本에 再入國한 理由는 밝혀지지 않았다.

全氏가 日本에 入國한 것을 두고 日本警察들도 意外라는 反應이다. 산케이신문은 “9日午前入國消息이 傳해지자 警視廳內에 衝擊이 퍼졌다”며 “다시 日本에 온 經緯나 理由를 모르겠다”는 警視廳幹部의 發言을 傳했다. 韓國에 머무르면 日本警察의 調査를 받을 理由가 없기 때문. 駐韓日本大使館도 全氏의 入國에 對해 事前에 全혀 알지 못했다고 傳했다.

앞서 日本警察은 隣近防犯 CCTV에 찍힌 全氏를 容疑者로 指目하고, 그의 行跡을 追跡했다. 이 後警察은 全氏가 야스쿠니 神社에서 約 1㎞ 떨어진 도쿄 지요다구의 내 호텔 等에 滯留한 것을 確認해 押收搜索을 했다. 하지만 전 氏는 事件當日인 23日午後에 出國한 것으로 確認됐다.

全氏는 8日日本 니혼TV 系列 뉴스 네트워크인 NNN 放送과의 通話에서 야스쿠니 神社를 訪問한 事實은 認定하면서도, 爆發事件을 묻는 質問엔 嫌疑를 否認했다.

2泊 3日日程으로 日本을 訪問했다고 밝힌 全氏는 야스쿠니 神社訪問與否를 묻는 質問에 “그냥 구경하러 간 것이고 도쿄를 둘러보러 간 김에 神社를 訪問한 것”이라며 “뭐라고 해야 하나, 別로 볼 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日本取材陣이 ‘야스쿠니神社爆破試圖와 關聯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예? 모르겠는데요”라고 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