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첫 確診病院訪問者全數調査”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6日 03時 00分

유근형 팀長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政府, 메르스 國內發生 16日만에… 평택성모병원 이름 公開 뒷북對應
病室 에어컨서도 바이러스 檢出

保健當局이 메르스(MERS·中東呼吸器症候群) 첫 患者(1番患者) 發生 16日 만에 京畿 평택성모병원 訪問者를 全數調査하기로 한 것에 對해 뒷북 調査라는 批判이 나오고 있다.

문형표 保健福祉部長官은 5日政府世宗廳舍에서 열린 記者會見에서 “메르스 患者가 集中的으로 發生한 평택성모병원의 이름을 公開하고, 危險時期(15∼29日)에 이곳을 訪問한 모든 사람에 對해 全數調査를 實施하겠다”고 밝혔다. 保健當局의 隔離者指針變更은 이番이 처음이 아니다. 복지부는 지난달 20日 1番患者가 發生한 뒤 같은 病室에 머문 患者와 醫療陣만을 隔離시켰다. 같은 달 28日 1番患者와 10m 以上 떨어진 다른 病室에서 確診患者(6番患者)가 發生하자 다른 病室入院患者와 訪問者도 隔離觀察했다. 하지만 感染者가 繼續發生하자 다시 隔離對象을 1番患者가 入院한 지난달 15日부터 病院이 閉鎖된 29日까지 모든 訪問客으로 擴大했다. 政府가 先制的隔離를 取하지 않았다는 批判이 나오는 理由다.

保健當局은 “평택성모병원의 에어컨 5個中 3個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의 痕跡(RNA)李發見됐다”고 밝혔다. 이와 關聯해 지영건 CHA醫科大豫防醫學敎室敎授는 “바이러스가 에어컨 바람을 타고 다른 患者들을 感染시켰다면, 事實上煙霧質(煙霧質·에어로졸) 感染이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說明했다.

복지부는 6日 새벽 國立中央醫療院을 메르스 專擔病院으로 選定했다. 이 病院은 旣存患者를 다른 病院으로 移送하고 메르스 患者만 治療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便 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醫師인 35番患者의 近接接觸子를 찾는 데 注力할 方針이다. 복지부는 “35番患者가 삼성서울병원 應急室에서 接觸해 隔離가 必要한 사람이 約 600名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근형 noel@donga.com·이우상 동아사이언스 記者

#평택성모병원 #確診病院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