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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年 1分期 海外旅行 470萬名 新記錄… ‘旅行하는 消費者’ 어디서 뭘 샀나|동아일보

2015年 1分期 海外旅行 470萬名 新記錄… ‘旅行하는 消費者’ 어디서 뭘 샀나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6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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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 雜貨… 伊 衣類… 佛 百貨店 훑어

職場人 이세윤 氏(27)는 올해 7月 여름休暇를 위해 2月에 에어텔(航空과 호텔 패키지) 旅行商品을 購買했다. 英國과 체코 9泊 10日 日程에 250萬 원을 카드로 決濟하고 한 달에 50萬 원씩 갚고 있다. 李 氏는 “旅行經費가 부담스러워 망설였지만 나를 위해 쓸 땐 쓰기로 했다”며 “平素 化粧品이나 옷 살 돈을 아껴 旅行地에서 쇼핑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투어里슈머(Tourisumer)’가 늘고 있다. 투어里슈머는 旅行者(Tourist)와 消費者(Consumer)를 합친 말로, 旅行地에서 돈을 쓰는 國境 없는 消費者를 뜻한다. 經驗을 위해 돈을 쓰는 價値消費가 擴散되면서 旅行하는 消費者는 全 世界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國內에서도 이 같은 消費 性向이 擴散되면서 올해 우리 國民의 1分期(1∼3月) 海外旅行客 數는 史上 最高値를 記錄했다. 이 期間 韓國을 떠난 투어里슈머는 全體 469萬6830名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19.4% 늘었다. 겨울放學 期間인 1月에만 183萬餘 名이 出國해 月別 內國人 出國 規模 最大値를 突破했다.

그렇다면 沈滯된 內需市場을 뒤로하고 紙匣을 꼭꼭 닫은 國內 消費者들이 海外旅行을 떠나 어디에 紙匣을 열고 있을까. 新韓카드의 1分期 海外使用 實績 151萬餘 件 가운데 使用額이 많은 上位 國家 20個를 추려 우리 國民의 海外 消費패턴을 分析해봤다. 20個 國家는 美國 日本 泰國 中國 프랑스 홍콩 이탈리아 濠洲 等 大陸別로 다양했다.

新韓카드에 따르면 우리 國民이 海外에 나가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곳은 宿泊이나 航空이 아닌 가방 액세서리 等 ‘雜貨’(19.2%)였다. ‘宿泊’(14%) ‘衣類’(11.3%) ‘百貨店’(7.8%) ‘食堂’(7.1%) 等이 뒤를 이었다. ‘航空’이 차지하는 比率은 3.4%로 낮아 쇼핑, 잠자리, 맛집에 돈을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訪問 國家別 支出 1位 分野를 보면 旅行地 特性에 따른 消費性向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美國과 홍콩을 訪問한 旅行客은 全體 消費額 가운데 各各 18.6%, 26%를 ‘雜貨’를 사는 데 썼다. 日本과 프랑스에서는 ‘百貨店’ 支出 比重이 各各 20.8%, 26.2%로 가장 많았다. 패션 브랜드로 有名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衣類’ 支出이 52.1%, 24.5%로 높았다.

海外로 나가 돈을 쓰는 顧客을 잡기 爲해 國內外 流通業體들은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最近 롯데百貨店은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美國 ‘메이시스’, 스위스 ‘瑪瑙’, 싱가포르 ‘로빈슨’ 百貨店 等과 손잡고 VIP 顧客 멤버십 提携에 나섰다. 샤넬 等 海外 有名 브랜드는 訪韓 中國人 觀光客을 잡기 위해 올해 初 異例的으로 國內 價格을 引下했다.

오세조 연세대 經營學科 敎授는 “經驗에 돈을 쓰는 價値消費의 擴散과 低費用航空社 設立으로 海外旅行 環境이 急激히 造成됐다”며 “앞으로 國內外 觀光·流通業界는 世界를 누비는 旅行客들을 잡기 위한 國境 없는 無限競爭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最高야 記者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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