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年드림… 進路敎育이 未來다] <9>仁川山谷女中 담쟁이넝쿨 祝祭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2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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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校生未來苦悶과 希望職業 ‘꿈名銜’ 만들어 祝祭期間 트리로 展示

仁川 부평구 山谷女中이 지난달 23日 열었던 담쟁이넝쿨 祝祭. 學生들은 곳곳에서 自身의 進路 포트폴리오와 꿈 名銜을 展示했다. 꿈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는 멘토와 롤 모델에 對해 工夫한 內容도 보여줬다.

모든 學生이 2m 높이의 나무에 自身의 꿈을 적어 매달아 놓은 ‘꿈 트리’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展示物은 山谷女中이 지난해 始作해 올해 本格的으로 進行하는 ‘職業體驗沒入敎育’의 結果였다.

山谷女中의 進路敎育의 中心에는 進路職業 동아리가 있다. 모든 學生은 51個에 이르는 進路職業 동아리 中 하나에 加入해 있다. ‘서비스 終結者’란 이름의 동아리에서는 美容專門家, 웨딩·파티플래너,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같은 職業을 體驗할 수 있다. 記者와 아나운서, 放送作家에 關心 있는 學生을 위한 ‘미디어의 힘’이라는 동아리도 있다. 一般的인 活動을 펼치는 13個 동아리 亦是職業敎育과 聯關이 있다. 科學英才동아리는 未來의 學者와 科學者를 위한 進路敎育爲主로 活動한다. 靑少年赤十字 동아리에서는 社會福祉士, 市民團體活動家, 應急救助社에 對해 배울 수 있다.

體驗活動을 제대로 하려면 實際로 訪問할 수 있는 職業現場이 必要하다. 山谷女中은 다양한 文化施設과 體驗施設, 敎育寄附를 活用해 學生이 現場學習을 하도록 했다. 敎師가 꿈인 學生은 京仁敎大를 訪問하고, 藝術分野에 關心이 많은 學生은 홍익대 美術디자인敎育院에서 職業現場에 對해 工夫하는 式이다. 山谷女中學生이 現場學習을 위해 올해 찾은 外部機關은 78곳에 이른다.

이런 活動을 바탕으로 山谷女中은 全校生의 進路進學相談 파일을 만들어 生活과 進路相談에 活用한다. 파일에는 ‘나의 꿈, 나의 進路, 自己使命서, 나의 지나온 날들, 性的分析資料, 學習計劃, 나의 꿈 目錄, 心理檢査結果枝’가 들어 있다.

김영조 進路進學擔當敎師는 “大學入試에 入學査定官제가 導入되고 마이스터高와 特性化高가 늘어나고 있어 自身의 進路를 일찍 찾는 努力을 할 必要가 있다. 꿈을 찾은 學生은 工夫와 非敎科活動에도 積極的이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담쟁이넝쿨 祝祭 #꿈名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