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選에 묻힌 서울敎育監 選擧… 캠프別 遊說-弘報戰略 苦心|東亞日報

大選에 묻힌 서울敎育監 選擧… 캠프別 遊說-弘報戰略 苦心

  • 東亞日報
  • 入力 2012年 12月 4日 03時 00分


코멘트

문용린 “작은학교로 基本敎育”… 이수호 “革新學校로 平等敎育”


‘基本을 지키는 작은 學校’ 代 ‘모두가 平等한 革新學校’.

서울市敎育監 再選擧(다음 달 19日)에 나선 右派의 문용린 候補와 左派의 이수호 候補가 내놓은 서울敎育의 靑寫眞이다. 文 候補는 敎師의 自負心을 다시 세워 敎育의 本質을 지키려 하고, 이 候補는 革新學校를 통해 낡은 敎育을 변화시키려 한다.

○ 學校 性格을 둘러싼 줄다리기

문용린 前 敎育部 長官(65)과 이수호 前 全國敎職員勞動組合 委員長(63)은 公式 選擧戰이 始作되자마자 兩强 構圖를 만들었다.

좋은敎育監推戴市民會議와 敎育界 元老들이 推戴한 文 候補는 서울의 學校 規模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敎師 學生 學父母가 쉽게 疏通할 수 있는 작은 學校를 만들어 學生을 꼼꼼하게 指導하자는 趣旨다. 또 初等學校를 中心으로 討論式 授業과 創意 道德 人性敎育을 活性化하기로 했다.

文 候補는 “아이들이 바람직한 社會 構成員으로 成長하기 위해 初中等 敎育의 基本을 지키겠다”며 “이를 위해 敎育에서 가장 重要한 役割을 하는 敎師가 다시 矜持를 가지도록 努力하겠다”고 强調했다.

그는 中學校 1學年의 試驗을 없애고 進路探索 過程을 活性化하겠다는 公約도 提示했다. 그러나 學校 間 善意의 競爭을 誘導하고, 多樣性을 保障하기 위해 現在의 특목高와 自律高 政策은 必要하다고 밝혔다. 學校暴力 問題와 關聯해서는 不適應 學生과 學校 暴力 加害者·被害者를 따로 敎育하는 ‘서울學校 SOS 本部’를 設置하기로 했다.

이에 反해 左派가 支援하는 이수호 候補는 革新學校와 平等한 敎育을 내세웠다. 現在 61곳인 서울型 革新學校를 來年에 追加로 100곳 더 指定하고 假稱 ‘學校革新志願센터’를 만들어 모든 學校로 擴散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爲해 모든 學校에 1億 원씩의 豫算을 支援하겠다고 公約했다.

李 候補는 “革新學校는 未來를 위해 서로 平等하게 創意力과 人性을 開發하는 敎育의 出發點일 뿐만 아니라 敎師의 自發性, 學父母와의 協力, 民主的 學校運營이 可能한 곳”이라고 說明했다. 拘束收監 中인 곽노현 前 敎育監의 核心 政策이기도 하다.

그는 또 無償給食을 幼稚園과 高等學校까지 擴大할 計劃이다. 現在 初等學校와 中學校 2學年까지인 無償給食을 來年에 中學校 全體로 늘리고, 2014年부터는 公立幼稚園과 高校에서도 實施할 計劃. 萬 5歲부터 18歲까지 完全한 無償敎育을 위한 中期 課題도 提示했다. 또 外國語高와 自律型 私立高를 過度한 入試競爭과 私敎育費 增加의 原因으로 指目하고 段階的으로 一般高로 轉換하겠다고 約束했다.

○ 6日 午前 TV討論會가 分水嶺

候補들은 投票日까지 보름 程度 남았는데 認知度가 오르지 않아 弘報와 遊說 戰略에 苦心하고 있다. 有權者의 關心이 온통 大選에 쏠린 結果다.

最近 輿論調査에서 적게는 40%, 많게는 60%의 有權者가 敎育監 支持候補를 決定하지 못했거나 選擧에 對해 잘 모른다고 答했다. 候補들이 이番 週부터 弘報를 强化하는 理由다.

文 候補는 3日 午前 성동구 행당中을 訪問한 데 이어 午後에는 鍾路區 東姓考에서 열린 入試說明會에 參席했다. 敎育에 關心이 큰 學父母를 集中 攻掠하기 위한 行步다. 앞서 1日에는 어린이집을 訪問했다. 6日 TV 討論會에 集中하고 以後에는 本格的인 遊說와 弘報戰을 펼칠 計劃이다.

李 候補 側 關係者는 3日 “大選에 묻혀서 敎育監 選擧가 큰 이슈가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狀況”이라며 “現場을 찾아가는 테마別 遊說 計劃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學校와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學校暴力과 영·幼兒 保育, 革新學校에 對한 意見을 듣는 方式의 遊說戰을 5日쯤 始作하기로 했다.

候補들은 6日 午前 10時에 서울市選擧管理委員會 主催로 열리는 TV 討論會를 選擧戰의 最大 分水嶺으로 보고 있다. 候補 5名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討論을 하는 것이어서 差別性을 드러낼 機會라고 判斷한다. 群小 候補들 亦是 낮은 認知度를 克服하려고 討論會 準備에 熱心이다.

以上面 前 서울大 法大 敎授(66)는 敎權과 人權 保障을 첫 番째 公約으로 내세우며 敎權은 法을 통해 지키고, 學生 人權은 유엔 兒童의 權利協約에 副應하도록 保障하겠다고 밝혔다.

최명복 서울市 敎育議員(64)은 眞實性, 公平性, 善意·友情, 有益性 等 4가지를 敎育의 核心價値로 提示하고 모든 政策을 이 基準에 따라 施行하겠다고 말했다. 唯一한 女性 候補인 남승희 前 서울市 敎育企劃館(59)은 學生의 學習·生活 指導를 위해 敎員의 雜務를 줄여주는 ‘敎員의 業務 正常化’를 公約했다.

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서울市 #敎育監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